거제시, 시청각 기록물 DB 구축 시민과 공유
작성 : 2012년 06월 01일(금) 16:35 가+가-
거제시가 시청각 자료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시민들과 공유한다.
시는 지역과 관련된 사진, 동영상 등 시청각 기록물들을 일부 향토사가나 소장자만 활용하고 대다수 시민들은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막혀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개선키로 했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시청각 자료를 정리해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모든 시민들이 같이 쓰는 공유자산(共有資産)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시청각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하고, 조직 개편 등으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지난 2월 29일 ‘시청각 기록물 제작 과정과 관리 및 이용 절차에 관한 규정’을 만들었다.
보유 중인 시청각 기록물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은 미미한 수준이다. 밀양시와 청원군 등 몇몇 지자체에서만 부분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나, 사진 자료를 사진첩으로 출간해 활용하는 정도에 머물고 시민들과 실질적인 공유까진 이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청각 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시스템을 강제하는 규정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 옛 사건이나 생활상, 당시의 경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물과 동영상물의 모으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동시에 최근에 있은 각종 축제와 행사, 거제대교와 같이 기록 보존 가치가 높은 대규모 시설이나 공공청사, 유원지 등의 다중이용지, 자연마을을 사진으로 담아 보존한다.
특히 사료(使料)적 가치가 높은 공공시설물, 면ㆍ동 소재지, 자연마을 등 주요 현장에 대해선 2015년을 기준연도로 하여 5년 마다 촬영해 그 모습을 보존한다.
올해는 첫해인 만큼 앞으로의 시의 변천 과정을 비교할 수 있도록 약 200여 곳의 중요 대상지를 골라 지난 5월부터 사진 촬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받은 1960년대 시 관련 동영상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개했었는데, 당시 지역산업 실상과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수산업 현황을 말해 주는 영상 자료는 그 시대 상황을 알려 주는 귀중한 사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국가기록원이 가지고 있는 거제 관련 나머지 자료(사진물 348점, 동영상물 16점)에 대해서도 인수를 위해 국가기록원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기록원도 시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들도 수집하기 위해 면․동사무소에 수집 창구를 마련했다.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지도층과 여러 홍보 채널을 통해 개인 소장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수집한 자료는 법 상 비공개 대상인 경우를 제외한 가능한 모든 자료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의 성공 여부가 수집 되는 시청각 자료(사진, 영상 등) 질과 양에 달려있다고 보고,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가 수집되면 정리와 분류 작업을 거쳐 빠르면 오는 연말쯤 시 홈페이지에 별도 공개 공간을 마련, 시민들이 시민자산(市民資産)으로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시는 지역과 관련된 사진, 동영상 등 시청각 기록물들을 일부 향토사가나 소장자만 활용하고 대다수 시민들은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막혀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개선키로 했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시청각 자료를 정리해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모든 시민들이 같이 쓰는 공유자산(共有資産)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시청각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하고, 조직 개편 등으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지난 2월 29일 ‘시청각 기록물 제작 과정과 관리 및 이용 절차에 관한 규정’을 만들었다.
보유 중인 시청각 기록물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은 미미한 수준이다. 밀양시와 청원군 등 몇몇 지자체에서만 부분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나, 사진 자료를 사진첩으로 출간해 활용하는 정도에 머물고 시민들과 실질적인 공유까진 이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청각 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시스템을 강제하는 규정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 옛 사건이나 생활상, 당시의 경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물과 동영상물의 모으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동시에 최근에 있은 각종 축제와 행사, 거제대교와 같이 기록 보존 가치가 높은 대규모 시설이나 공공청사, 유원지 등의 다중이용지, 자연마을을 사진으로 담아 보존한다.
특히 사료(使料)적 가치가 높은 공공시설물, 면ㆍ동 소재지, 자연마을 등 주요 현장에 대해선 2015년을 기준연도로 하여 5년 마다 촬영해 그 모습을 보존한다.
올해는 첫해인 만큼 앞으로의 시의 변천 과정을 비교할 수 있도록 약 200여 곳의 중요 대상지를 골라 지난 5월부터 사진 촬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받은 1960년대 시 관련 동영상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개했었는데, 당시 지역산업 실상과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수산업 현황을 말해 주는 영상 자료는 그 시대 상황을 알려 주는 귀중한 사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국가기록원이 가지고 있는 거제 관련 나머지 자료(사진물 348점, 동영상물 16점)에 대해서도 인수를 위해 국가기록원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기록원도 시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들도 수집하기 위해 면․동사무소에 수집 창구를 마련했다.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지도층과 여러 홍보 채널을 통해 개인 소장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수집한 자료는 법 상 비공개 대상인 경우를 제외한 가능한 모든 자료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의 성공 여부가 수집 되는 시청각 자료(사진, 영상 등) 질과 양에 달려있다고 보고,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가 수집되면 정리와 분류 작업을 거쳐 빠르면 오는 연말쯤 시 홈페이지에 별도 공개 공간을 마련, 시민들이 시민자산(市民資産)으로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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