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통영시 인구 14만명 무너졌다
작성 : 2012년 06월 13일(수) 14:39 가+가-
통영시 인구 14만명선이 무너졌다고 통영지역 인터넷신문 통영인뉴스가 보도했다.

<통영인뉴스> 통영시 인구 14만명선이 무너졌다.

통영시에 따르면 2007년 5월말 13만3,420명이던 인구는 2011년 5월말 14만363명으로 4년만에 6,943명이 늘어났다.

2008년 5월말에는 13만5409명이던 통영시 인구가 2009년 13만6546명, 2010년 13만7795명에서 2011년 5월말에는 14만363명으로 14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그동안 조선경기 활황에 힘입어, 통영시가 ‘조선업체 직원을 중심으로 주소갖기’ 운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됐다.

하지만 올 들어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2012년 3월말 인구가 14만45명에서 13만9,869명으로 14만명 이하로 떨어진데 이어 5월말에도 13만9,839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통영시 인구가 14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0년 10월 이후 18개월만이다.

이는 조선 경기 불황으로 인해 조선노동자들이 인근 거제나 진해 등 조선분야 대기업이 있는 도시로 전출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인구가 감소하자 통영시는 대책회의를 갖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조선경기 불황이 근본적인 이유여서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삼호조선의 부도와 미륵도, 안정황리 공단 일대의 통영 조선업체들이 경기불황으로 인해 조선근로자를 줄이거나 조선근로자 스스로 안정적인 대기업을 찾아 떠나고 있다. 대책회의를 해보지만 별다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는 지방세 배분 등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예산 확보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고, 지역경제 순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그동안 통영시에서 주소갖기 운동을 펼쳐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