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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원구성 두고 통합진보당 발끈
작성 : 2012년 07월 23일(월) 13:17 가+가-
정동한의원(거제‧새누리당)이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에 당선됐다.

그러나 정 의원의 교육위원장 당선이 축하대신 원내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경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결국 새누리당의 약속파기와 독선으로 얼룩졌다.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횡포’가 또다시 재현됐다” 고 밝혔다.
<이하 논평 전문>

합의무시 약속파기 새누리당 '횡포' 관련

경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결국 새누리당의 약속파기와 독선으로 얼룩졌다.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횡포’가 또다시 재현된 것이다.

새누리당 대표단은 17일 <9대 후반기 원구성 관련, 양 교섭단체의 신뢰의 근거하여> 합의서를 통해 “교육위원장, 농수산위원장 2석은 새누리당측이 후보를 등록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결과는 교육위원장에 4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새누리당 정동한 의원이 몰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합의서 잉크도 마르기전에 합의사항을 깡그리 무시하고 약속을 짓밟는 새누리당의 뻔뻔함에 비통하다.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도, 신의와 원칙도 저버린 새누리당의 무서울 것 없는 독선에 절망감마저 든다.

‘합의’는 양보와 희생, 화합과 단결이 낳은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도의회 교섭단체인 민주개혁연대와의 합의를 깨고 오히려 뒤통수치는 치졸함을 보였다.

결국 이번 합의가 후반기 원구성 관련 새누리당의 합의이행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펼친 민주개혁연대 대표단의 투쟁을 저지하고 신속한 원구성 마무리를 위해 새누리당이 펼친 꼼수였던가?

새누리당은 이번 합의파기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과해야 마땅할 것이며, 독선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며 결국 후반기 원구성을 파행으로 매듭지은 김오영 의장과 합의 당사자였음에도 역할을 다하지 못한 새누리당 대표단이 책임질 차례다.

2012년 7월 23일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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