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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명 거제시의회의장 인사청탁 연판장 사과
작성 : 2012년 08월 29일(수) 10:09 가+가-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이 '거제시의회가 시 승진인사에 압력용으로 시의원들에게 연대서명을 받은 후 말썽이 나자 백지화 했다' 는 언론보도와 관련 29일 공식 사과했다.

황 의장은 이날 ‘사과드립니다’ 라는 내용의 입장발표문을 통해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달리 왜곡되었지만 의회가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시정을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하고 시장으로 하여금 공정한 인사를 하도록 독려하고 감시해 모든 공무원들의 승진권을 보호해야할 처지에 있으면서도 시장의 인사권을 압박하려한 것처럼 비춰져 거제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시민들과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심려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 고 밝혔다.

황 의장은 “승진대상 후보자에 포함되었던 의회 소속 P모 계장은 79년 공직을 시작, 재직 기간도 33년으로 경력도 많고 또한, 의회에서 5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제5대와 현 6대 의장의 수행비서와 의원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업무특성상 개인 사생활은 물론, 가정생활까지도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고 열심히 수행 해 온 공무원”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소속 직원들의 복무를 관장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이 승진인사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공무원이라는 것을 추천하는 뜻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게 된 것” 이라고 해명했다.

황 의장은 지난 8월 2일 고현동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5급 사무관 1명의 승진인사가 예정되자 의회 P모 계장의 승진을 위해 동료의원들에게 연판장을 돌려 말썽이 됐다.
<이하 입장 발표문>

사과 드립니다

거제시의회가 시 승진인사에 의장이 압력용으로 시의원들에게 연대 서명을 받은 후 말썽이 나자 백지화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사실과 달리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하여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관련하여 경위를 해명하고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하여 시민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금번 승진대상 후보자에 포함되었던 의회 소속 P모 계장은 79년 공직을 시작하여 재직 기간도 33년으로 경력도 많고 또한, 의회에서 5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제5대와 현 6대 의장의 수행비서와 의원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업무특성상 개인 사생활은 물론, 가정생활까지도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고 열심히 수행 해 온 공무원으로, 지난 8월 2일 고현동장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5급 사무관 승진인사가 있다고 하여 위 공무원의 소속은 거제시의회지만 인사권은 거제시장에게 있어 의회소속 직원들의 복무를 관장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이 금번 승진인사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공무원이라는 것을 추천하는 뜻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렇지만 시장에게 인사 압력이나 다른 경쟁공무원들의 승진 기회를 박탈 하려고 한 것은 결코 아니며, 당초 의도한 뜻과는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이유가 어떻든 의회가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시정을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하고 시장으로 하여금 공정한 인사를 하도록 독려하고 감시해 모든 공무원들의 승진권을 보호해야할 처지에 있으면서도 시장의 인사권을 압박하려한 것처럼 비춰져 거제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시민들과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심려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표합니다.

앞으로 거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인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인 거제시가 행하는 모든 일들을 견제. 감시하는 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제시의회 의장 황종명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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