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 관포위판장 건립 지역주의로 갈등
작성 : 2012년 09월 12일(수) 10:45 가+가-
어민편의시설이 지역발전의 볼모가 돼서는 안된다.
거제시 장목면 관포위판장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어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추진중인 위판장 건립사업을 두고 다른 마을에서 반대하는 엉뚱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거제시의회에서 위판장 건립을 추진중인 관포마을 주민대표와 이를 반대하는 외포주민 대표, 거제수협, 거제시관련부서, 의회의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관포위판장 건립사업은 관포 어항부지에 사업비 8억7500만원(국비 3억5000만원, 도비 7800만원, 시비 1억8400만원, 자부담 2억6300만원)을 들여 어업인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관포지역 주민들은 “관포는 과거 거제어업전진기지로 불릴만큼 중요한 지역이다. 무엇보다 관포에서 외포 위판장을 이용할 경우 25~30분이 걸리는데 성수기때는 위판시간도 오래걸리고 가격도 많이 하락한다. 때문에 많은 어민들이 진해나 부산위판장까지 이용하는 경우까지 생겨 경제적 비용부담도 늘어나 관포위판장이 절실하다” 고 밝혔다.
그러나 외포주민들은 “그리 멀지도 않은 곳에 위판장이 두곳이 되면 둘 다 망한다. 외포항도 겨울철 대구잡이로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관포위판장까지 생기면 북부지역 어민들이 가까운 관포로 몰릴것이 당연하다. 결국 외포는 불꺼진 항구가 되고 말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어민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갖춘 소규모 위판시설을 늘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 거제에서는 지역어민들의 복지가 지역주의에 매몰돼 심각한 주민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시 장목면 관포위판장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어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추진중인 위판장 건립사업을 두고 다른 마을에서 반대하는 엉뚱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거제시의회에서 위판장 건립을 추진중인 관포마을 주민대표와 이를 반대하는 외포주민 대표, 거제수협, 거제시관련부서, 의회의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관포위판장 건립사업은 관포 어항부지에 사업비 8억7500만원(국비 3억5000만원, 도비 7800만원, 시비 1억8400만원, 자부담 2억6300만원)을 들여 어업인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관포지역 주민들은 “관포는 과거 거제어업전진기지로 불릴만큼 중요한 지역이다. 무엇보다 관포에서 외포 위판장을 이용할 경우 25~30분이 걸리는데 성수기때는 위판시간도 오래걸리고 가격도 많이 하락한다. 때문에 많은 어민들이 진해나 부산위판장까지 이용하는 경우까지 생겨 경제적 비용부담도 늘어나 관포위판장이 절실하다” 고 밝혔다.
그러나 외포주민들은 “그리 멀지도 않은 곳에 위판장이 두곳이 되면 둘 다 망한다. 외포항도 겨울철 대구잡이로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관포위판장까지 생기면 북부지역 어민들이 가까운 관포로 몰릴것이 당연하다. 결국 외포는 불꺼진 항구가 되고 말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어민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갖춘 소규모 위판시설을 늘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 거제에서는 지역어민들의 복지가 지역주의에 매몰돼 심각한 주민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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