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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5개동 통 폐합 주민설명회
작성 : 2012년 09월 12일(수) 16:37 가+가-
거제시의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권민호 거제시장 주재로 ‘장승포동․마전동․능포동’ 행정동 통합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잇따라 대우조선해양 오션프라자 영화관에서 ‘옥포1동․옥포2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거제시는 1995년 1월 1읍 9면 6동인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시작해 2008년 7월 과대읍인 신현읍이 4개동으로 분리되면서 9면, 10동 행정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10개동 가운데 법정동은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행정동이 2개로 분리돼 주민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인구 1만 명 미만의 행정동 설치로 인력과 예산의 비효율성이 제기된 곳도 있다.

인구 1만 명 미만의 좁은 구역에도 동이 설치돼 행정비용이 많이 들고, 청사관리 비용과 인력 중복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지방자치단체별로 소규모 동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통영시는 2011년 3개동 감축, 진주시는 5개동 감축을 추진해 현재 4개동은 확정되고, 1개동은 주민 의견수렴 중이며, 창원시도 17개동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개편 지침에 따라 인구 2만 명 미만, 면적 3㎢미만의 행정동에 대한 통폐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장승포동+마전동+능포동','옥포1동+옥포2동' 5개동을 2개동으로 통폐합해 3개동을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통합을 위해 지난 7월 '통합추진위원회' 를 구성, 통합대상 동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 개최 후 통합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동 명칭 및 청사 소재지 선정과 폐지청사에 대한 활용방안 등과 통폐합에 대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통합안을 확정하고, 의회 의견 수렴 후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행정동 통폐합이 되면 연간 13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매년 15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통합에 따른 행정 운영비 절감액과 지방교부세 지원액을 통·폐합 되는 지역에 재투자해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건전 재정수지 개선 효과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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