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건축업자 거제시청 찾아 옛다 1억
작성 : 2012년 09월 20일(목) 17:22 가+가-
건축심의가 빨리 진행되지 않는다며 건설업체 대표가 시청 담당부서를 찾아 돈다발을 뿌렸다.
20일 오후 2시께 수월에 주택조합아파트 건설으르 추진중인 A건설업체 대표 이모씨가 거제시청 도시과 사무실을 찾아 1만원권 1억원을 쏟아 부었다.
황토색 마대자루를 매고 사무실을 방문한 이씨는 “돈을 주지 않아서 허가를 해주지 않느냐” 며 돈을 뿌렸다.
이씨는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 6월 미비 사항을 모두 보완했는데도 거제시가 관련 심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가 돈을 뿌린 담당부서에는 A회사 관계자와 지역주택조합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거제시가 지난 3월 설립 승인한 이 주택조합의 조합원은 모두 202명이다.
건설업체는 당초 지난 7~8월에 아파트를 착공, 2013년 봄에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이 아파트에 대한 사업계획심의는 당초 17일로 예정돼있었으나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연기됐었다.
뿌린 돈은 모두 회수해갔다.
곽승규 도시과장은 “지난 17일 위원회를 준비했으나 태풍 ‘산바’ 내습으로 연기했고, 오는 27일에는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인허가절차가 늦어지거나 지체된 부분은 결단코 없다”며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 등의 형사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에서 돈이 뿌려진 일은 거제군 시절을 포함해 이번까지 세번째다.
거제군 당시 모 건설업자가 현 시청입구에서 007가방에 넣어온 1000원권 300만원을 뿌린 일이 있고 또 다른 업자는 입찰에 참가한 다른 업자가 관행을 어겼다며 수수료로 가져온 수천만원을 기자실에서 뿌린 일이 있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20일 오후 2시께 수월에 주택조합아파트 건설으르 추진중인 A건설업체 대표 이모씨가 거제시청 도시과 사무실을 찾아 1만원권 1억원을 쏟아 부었다.
황토색 마대자루를 매고 사무실을 방문한 이씨는 “돈을 주지 않아서 허가를 해주지 않느냐” 며 돈을 뿌렸다.
이씨는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 6월 미비 사항을 모두 보완했는데도 거제시가 관련 심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가 돈을 뿌린 담당부서에는 A회사 관계자와 지역주택조합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거제시가 지난 3월 설립 승인한 이 주택조합의 조합원은 모두 202명이다.
건설업체는 당초 지난 7~8월에 아파트를 착공, 2013년 봄에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이 아파트에 대한 사업계획심의는 당초 17일로 예정돼있었으나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연기됐었다.
뿌린 돈은 모두 회수해갔다.
곽승규 도시과장은 “지난 17일 위원회를 준비했으나 태풍 ‘산바’ 내습으로 연기했고, 오는 27일에는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인허가절차가 늦어지거나 지체된 부분은 결단코 없다”며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 등의 형사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에서 돈이 뿌려진 일은 거제군 시절을 포함해 이번까지 세번째다.
거제군 당시 모 건설업자가 현 시청입구에서 007가방에 넣어온 1000원권 300만원을 뿌린 일이 있고 또 다른 업자는 입찰에 참가한 다른 업자가 관행을 어겼다며 수수료로 가져온 수천만원을 기자실에서 뿌린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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