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사 인근 연립주택 허가 두고 마찰
작성 : 2012년 09월 26일(수) 19:14 가+가-
경남 거제시 고현동 계룡사(주지 지연스님) 인근에 연립주택 사업승인신청서가 접수되자 사찰측과 신도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찰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특혜성사업’ 이라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S건설 은 지난 7월 24일 고현동 산85-2 일원 임야 9995㎡(3028평)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공동주택 5개동 72세대를 신축하는 주택사업승인신청서를 거제시에 접수했다.
연립주택부지는 계룡사 입구 우측 임야로 계룡사 경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요지다. 특히 이곳에는 소나무 등 수림이 울창해 등산객이나 사찰을 찾는 신도 들이 삼림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사찰측과 신도들은 ‘연립단지 조성에 대한 호소문’을 내고 연립주택 건립반대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거제시는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모든 정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충하게 처리할 것이며, 특히 최종 승인과정에서 반드시 사찰측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계룡사 주지 지연스님은 “계룡사는 후일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경내를 다듬고 주변경관을 보존하고 있는 중”이라며 “그런데도 불과 72세대 연립주택 건립을 위해 애써 보존하는 사찰 주변 수림을 훼손하고 허물어버린다면 이는 자손대대로 욕먹을 일”이라고 개탄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사찰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특혜성사업’ 이라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S건설 은 지난 7월 24일 고현동 산85-2 일원 임야 9995㎡(3028평)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공동주택 5개동 72세대를 신축하는 주택사업승인신청서를 거제시에 접수했다.
연립주택부지는 계룡사 입구 우측 임야로 계룡사 경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요지다. 특히 이곳에는 소나무 등 수림이 울창해 등산객이나 사찰을 찾는 신도 들이 삼림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사찰측과 신도들은 ‘연립단지 조성에 대한 호소문’을 내고 연립주택 건립반대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거제시는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모든 정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충하게 처리할 것이며, 특히 최종 승인과정에서 반드시 사찰측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계룡사 주지 지연스님은 “계룡사는 후일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경내를 다듬고 주변경관을 보존하고 있는 중”이라며 “그런데도 불과 72세대 연립주택 건립을 위해 애써 보존하는 사찰 주변 수림을 훼손하고 허물어버린다면 이는 자손대대로 욕먹을 일”이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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