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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의날 기념 행사’명예시민증 수여
작성 : 2012년 10월 06일(토) 08:38 가+가-
제18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5일 오전 10시 30분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향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거제문화패소리의 모듬북 공연, 거제여성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내빈소개 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은 2012년 거제시 명예시민으로 추천된 영국 국적의 알렉산더 크리스토퍼 카쏜시(삼성중공업 추천)와 그리스 국적의 스타브로스 하치그리고리스씨(대우조선해양 추천)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카쏜씨는 스웨덴 최대 오일 메이저이자 삼성중공업의 주 고객인 스테나(STENA)사의 석유시추선 건조관리 총괄임원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백혈병 환자 돕기, 천안함 유가족 돕기 등에 앞장섰다.

하치그리고리스씨는 마란 가스 마리타임 사장으로 근로자 복지를 위해 선박 인도 때마다 복지기금 기부와 직원 및 지역민들과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199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59척(7조 7천억 원)의 선박을 발주, 거제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종명 추진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대규모 행사진행으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예산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기념식만 개최하게 됐다. 이 자리가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권 시장은 추진위원장을 맡은 황종명 의장님을 비롯한 김한표 국회의원, 향인, 각급 기관단체장에게 감사를 표한 후 “올해 시민의 날은 기념식으로만 치러지지만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다시금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우리 시민들의 가슴에 조금 더 와 닿는 지역의 명품 축제이자 시민의 날을 진정으로 축하하는 기쁨과 화합의 장으로 성대하게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거제시민상은 여러 명이 추천을 받았지만 수상자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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