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농협 성과금 현금지급 따가운 눈총
작성 : 2012년 10월 23일(화) 17:35 가+가-
동남부농협(조합장 원희철)이 추석 때 이 감사들에게 성과금 명목으로 100만원씩 지급한 현금이 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는 등 내년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동남부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이사회를 통해 올해 경영실적이 우수했고 이같은 경영성과에는 이사들의 도움이 컸다고 평가하고 이‧감사들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현금을 지급했다.
일부조합원들은 이 일을 두고 추석직후 거제시선관위에 선거법 위반의혹이 있다며 문의성 제보를 했다.
지난해 3월 동부농협과 남부농협이 합병절차를 거쳐 설립된 동남부농협은 내년 2월5일 조합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이 감사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금을 현금으로 전달한 것이 선거를 앞두고 임원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한 기부행위로 비쳐졌기 때문이다.
농협법과 자체정관 등을 검토한 선관위는 수지예산서에 성과금의 근거가 있고 이사회의 결정을 거쳤으며 조합장 개인 명의가 아니라 조합에서 지급한 것이어서 선거법(기부행위)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제보당사자에게 전달했다.
조합이 이․감사들에게 지급한 현금이 통상적인 임금(수당)의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 등 선거법 적용을 둔 선관위의 해석에 관심이 쏠렸지만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기부행위)에 대한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려 이 문제는 일단락 됐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의 결정에 대해 불만이다.
신설합병된 동남부농협은 농협중앙회와 정부로부터 최장 6년 동안 70억원의 무이자자금 지원을 비롯해 각종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저리자금, 농업인실익용품 구입비용 지원 등 합병조합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많은 혜택을 받게 돼 단기적인 성장효과는 당연한데도 이사들이 이를 이용해 자신들의 배만 불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영이 어려워 합병까지한 동남부농협이 출범 1년여만에 농협성장을 위한 노력보다 단기성과를 빌미로 이사들이 자신들에게 별도의 현금선물 지급을 결의하는 비상식적인 일을 벌이고 있다” 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서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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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이사회를 통해 올해 경영실적이 우수했고 이같은 경영성과에는 이사들의 도움이 컸다고 평가하고 이‧감사들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현금을 지급했다.
일부조합원들은 이 일을 두고 추석직후 거제시선관위에 선거법 위반의혹이 있다며 문의성 제보를 했다.
지난해 3월 동부농협과 남부농협이 합병절차를 거쳐 설립된 동남부농협은 내년 2월5일 조합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이 감사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금을 현금으로 전달한 것이 선거를 앞두고 임원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한 기부행위로 비쳐졌기 때문이다.
농협법과 자체정관 등을 검토한 선관위는 수지예산서에 성과금의 근거가 있고 이사회의 결정을 거쳤으며 조합장 개인 명의가 아니라 조합에서 지급한 것이어서 선거법(기부행위)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제보당사자에게 전달했다.
조합이 이․감사들에게 지급한 현금이 통상적인 임금(수당)의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 등 선거법 적용을 둔 선관위의 해석에 관심이 쏠렸지만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기부행위)에 대한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려 이 문제는 일단락 됐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의 결정에 대해 불만이다.
신설합병된 동남부농협은 농협중앙회와 정부로부터 최장 6년 동안 70억원의 무이자자금 지원을 비롯해 각종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저리자금, 농업인실익용품 구입비용 지원 등 합병조합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많은 혜택을 받게 돼 단기적인 성장효과는 당연한데도 이사들이 이를 이용해 자신들의 배만 불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영이 어려워 합병까지한 동남부농협이 출범 1년여만에 농협성장을 위한 노력보다 단기성과를 빌미로 이사들이 자신들에게 별도의 현금선물 지급을 결의하는 비상식적인 일을 벌이고 있다” 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서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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