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포 나잠회, 대명리조트 어업피해보상 촉구
작성 : 2012년 10월 30일(화) 10:17 가+가-
‘대명리조트’ 때문에 생계를 잃게 생겼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나잠회(회장 김병기)가 29일 대명콘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전복종묘 폐사 등 어업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나잠회 소속 해녀들은 “대명콘도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지선 어패류가 대거 폐사, 막대한 어업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년전 살포했던 전복치패도 별 탈 없이 성장하다 흙탕물이 대거 유입된 올 봄부터는 흔적도 없이 폐사했고 해삼 멍게 등 해산물도 거의 자취를 감췄다. 지난봄부터 조업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 라고 말했다.
해녀들은 ‘어민피해 방치하는 거제시장은 벙어리인가’, ‘하루 벌어 사는 해녀 대기업이 다죽인다’, ‘힘없는 해녀 생계 즉시 보장하라’, ‘나잠어민 삶의 터전 무참히 짓밟지마라’, ‘대명콘도 건설공사 즉각 중단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나잠회소속 해녀들은 오는 11월 7일까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명콘도측은 “정확한 피해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는 것은 차치하고, 우선 해녀들과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내년 6월 오픈 예정인 대명콘도는 517실의 객실과 연회장(1000석 규모), 워트파크 등의 시설을 갖춘 거제시 최초의 대형 리조트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나잠회(회장 김병기)가 29일 대명콘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전복종묘 폐사 등 어업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나잠회 소속 해녀들은 “대명콘도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지선 어패류가 대거 폐사, 막대한 어업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년전 살포했던 전복치패도 별 탈 없이 성장하다 흙탕물이 대거 유입된 올 봄부터는 흔적도 없이 폐사했고 해삼 멍게 등 해산물도 거의 자취를 감췄다. 지난봄부터 조업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 라고 말했다.
해녀들은 ‘어민피해 방치하는 거제시장은 벙어리인가’, ‘하루 벌어 사는 해녀 대기업이 다죽인다’, ‘힘없는 해녀 생계 즉시 보장하라’, ‘나잠어민 삶의 터전 무참히 짓밟지마라’, ‘대명콘도 건설공사 즉각 중단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나잠회소속 해녀들은 오는 11월 7일까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명콘도측은 “정확한 피해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는 것은 차치하고, 우선 해녀들과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내년 6월 오픈 예정인 대명콘도는 517실의 객실과 연회장(1000석 규모), 워트파크 등의 시설을 갖춘 거제시 최초의 대형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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