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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비리정치인 입당이 박근혜식 쇄신인가
김한표 새누리당 입당.. ‘철새적 영달 추구로 추하고 측은’
작성 : 2012년 11월 06일(화) 15:46 가+가-
김한표 의원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그의 철새적 영달 추구가 거제시민들에게 추하고 측은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을까.

이번 새누리당 입당으로 소신도 신의도 없이 정치적 출세만을 추구해 온 그의 교묘히 숨겨진 정치 이력이 또한 만 천하에 드러났다.

거제시민들은 이제 그의 실체를 분명히 인식하게 됐다.

열린우리당 집권시절, 뇌물죄로 인한 피선거권 제한 회복을 위해 열린우리당의 입당을 타진했던 그다.

두 번씩이나 한나라당 공천을 위해 목 메달았지만 비리정치인 제외 규정에 의해 탈락했다.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시민의 뜻’을 외치면서 당선됐지만 이내 그 ‘시민의 뜻’을 너무 쉽게 져버렸다.

‘시민들의 뜻’ 에 따라 새누리당에 입당, 박근혜 후보의 승리에 기여하겠다는게 그의 입당 논리다.

그러나 이는 그만의 정치적 수사와 처세에 불과하다.

그를 지지해준 거제시민들은 그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것을 위임해 준 사실이 없다.
김 의원은 더 이상 ‘시민의 뜻’을 운운해서는 안된다.

차라리 자신의 정치적 입신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새누리당을 택했다고 솔직히 이야기 하는게 맞다.

배신에 따른 시민들의 분노가 앞으로 그의 정치적 행보에 커다란 저항으로 다가갈 것이다.

김 의원의 입당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자충수가 또한 될 것이다.
대선을 앞두고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다. ‘비리 정치인’으로 공천자격까지 박탈했던 새누리당이 대선을 앞두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식의 입당 승인을 했으니 말이다.

박 후보의 정치쇄신 행보는 김 의원의 입당으로 그 빛이 바래져 버렸고 결국 위선이었음도 드러난 것이다.

표를 의식해 비리정치인조차 입당시키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에 우리의 젊은세대, 쇄신을 바라는 시대정신, 원칙있는 정치를 바라는 우리 국민, 거제시민들은 어떻게 답하겠는가?
“너희는 안돼” 라는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홍사덕, 송영선 전 의원을 비리연루 혐의 수준에서 정리하며 쇄신을 홍보했던 새누리당이다. 그런데 대선을 앞두고는 ‘뇌물죄’ 비리정치인을 받아들였다.

쇄신을 포기한 것인가? 정치개혁을 포기한 것인가?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답하기를 촉구한다.

2012년 11월 6일
민주통합당 거제시지역위원회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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