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 덕산아파트 단지 곳곳 지반침하 심각
작성 : 2012년 11월 30일(금) 11:35 가+가-
거제시 중곡 매립지에 세워진 덕산아파트 단지 곳곳이 심각한 지반침하 현상을 겪고 있다.
아파트 단지내 도로가 갈라지고 지반침하가 발생, 놀이시설이 기울어지는 등 상태가 심각하다.
연초천변에 위치한 211동 앞 경비초소는 기울기가 육안으로도 확인될 정도다.
212동 사이 통행로도 침하가 진행돼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지난 10월 굴곡이 심한 바닥면에 황색 페인트를 칠해 입주민들을 위한 임시 안전조치를 취했다.
211동 옆, 하천을 끼고 있는 도로도 중앙선을 중심으로 하천방향 도로면이 곳곳이 갈라져 있다. 215동 현관 앞 계단 바닥이 내려앉았다. 206동 앞 쉼터는 바닥면이 내려 앉아 벤치도 정자 기둥도 모두 기울어져 있다. 볼팬을 두면 굴러 떨어질 정도로 경사가 생겼다.
이 아파트가 세워진 곳은 저습지를 매립한 곳이어서 아파트 신축에 따른 지반침하가 우려돼왔다.
주민들은 “벌써 수년 전 부터 침하현상이 서서히 진행됐다” 고 말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침하현상과 관련해 덕산종합건설 측으로부터 하자보수 합의금 1억6000만 원을 받았고 내년 봄 쯤 보수 예정으로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반침하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진단을 거쳐 도출된 합의금인지 향후 침하현상에 대한 별도의 대책에 합의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덕산종합건설측은 “아파트 본 건물은 건축당시 지반강화를 위해 파일을 충분히 타설,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고 밝혔다.
그러나 건축이후 지반침하에 대한 안전진단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덕산종합건설이 당초 임대아파트로 지어 2002년 사용승인이 났으며 2009년 1월에 일반분양됐다.
덕산종합건설은 거제 옥포에 첫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거제에서 7000여 세대를 지었으며 현재 아주도시개발지구 사업부지에도 630세대 임대아파트를 건축 중에 있다.
<서용찬 기자>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아파트 단지내 도로가 갈라지고 지반침하가 발생, 놀이시설이 기울어지는 등 상태가 심각하다.
연초천변에 위치한 211동 앞 경비초소는 기울기가 육안으로도 확인될 정도다.
212동 사이 통행로도 침하가 진행돼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지난 10월 굴곡이 심한 바닥면에 황색 페인트를 칠해 입주민들을 위한 임시 안전조치를 취했다.
211동 옆, 하천을 끼고 있는 도로도 중앙선을 중심으로 하천방향 도로면이 곳곳이 갈라져 있다. 215동 현관 앞 계단 바닥이 내려앉았다. 206동 앞 쉼터는 바닥면이 내려 앉아 벤치도 정자 기둥도 모두 기울어져 있다. 볼팬을 두면 굴러 떨어질 정도로 경사가 생겼다.
이 아파트가 세워진 곳은 저습지를 매립한 곳이어서 아파트 신축에 따른 지반침하가 우려돼왔다.
주민들은 “벌써 수년 전 부터 침하현상이 서서히 진행됐다” 고 말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침하현상과 관련해 덕산종합건설 측으로부터 하자보수 합의금 1억6000만 원을 받았고 내년 봄 쯤 보수 예정으로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반침하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진단을 거쳐 도출된 합의금인지 향후 침하현상에 대한 별도의 대책에 합의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덕산종합건설측은 “아파트 본 건물은 건축당시 지반강화를 위해 파일을 충분히 타설,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고 밝혔다.
그러나 건축이후 지반침하에 대한 안전진단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덕산종합건설이 당초 임대아파트로 지어 2002년 사용승인이 났으며 2009년 1월에 일반분양됐다.
덕산종합건설은 거제 옥포에 첫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거제에서 7000여 세대를 지었으며 현재 아주도시개발지구 사업부지에도 630세대 임대아파트를 건축 중에 있다.
<서용찬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