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첫 여성대통령 되다
작성 : 2012년 12월 20일(목) 06:28 가+가-

사진/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개헌 이후 첫 과반 득표로 당선됐다.
19일 실시된 선거에서 박 당선인는 1577만3128표(51.6%)를 얻어 1469만2632표(48.0%) 에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당초 초박빙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08만496표의 차가 났다.
과반 득표는 지난 87년 대통령직선제 개헌 이후 처음이다.
첫 여성대통령이 됐다. 또 아버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부녀가 처음으로 대통령이 되는 기록도 세웠다.
박 당선인은 서울과 광주ㆍ전남ㆍ전북 등 호남을 제외한 전국 모든 곳에서 문 후보에 앞섰다.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다.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의 승리다.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20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한다.
이날 투표에는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3072만2912명이 참여해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1997년 제15대 대선 80.7%보다 4.9% 포인트 낮다.그러나 2002년 제16대 70.8%, 2007년 제17대 63.0%보다 각각 5.0%포인트, 12.8%포인트 높았다.
경남지사 보선에서는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58)가 지난 4월 총선 동대문 을 에서 패한지 8개월 만에 화려하게 비상했다.
홍 당선인은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단일후보로 출마한 권영길 후보(71)를 큰 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홍 당선인은 119만1904표(62.91%)를 얻었다. 권영길 후보는 44만147표(35.10%)를 득표했다.
<새누리당 대변인 성명>
새누리당은 국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진정한 민생의 시대, 국민행복의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8대 대통령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선출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새누리당은 국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뜻을 잘 새기면서 오로지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정진 또 정진하겠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강조한 대로 새누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는 진정한 민생의 시대, 국민행복의 시대, 국민의 안거낙업(安居樂業)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 청년층의 꿈과 끼와 잠재력을 살려 이 나라에 젊음과 활력이 더욱 넘치는 시대가 오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민주화로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조화롭게 동반성장하는 시대를 개척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대접받고 행복을 누리는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공동체를 갈등과 대립이 아닌 통합과 화합의 길로 이끌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올리고 한반도에 안정과 평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선도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신뢰의 정치인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한 약속을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면서 꼭 지키는 정치를 해 온 분입니다. 그런 박 후보가 이번 선거운동기간 동한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혼신의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선출, 우리 역사의 새로운 장(章)을 펼치게 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겠습니다. 이제 이 땅에 진정한‘시대교체’가 이뤄졌음을 국민 여러분께서 실생활을 통해 실감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삶을 철저히 살피는 여당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국민의 뜻을 따르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각고의 쇄신 노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야당과 싸우면서 생긴 갈등과 대립의 골을 메우고, 야당의 목소리, 반대의 음성을 경청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야당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타협할 것은 타협하는 여당이 되겠습니다. 야당과 정치싸움, 이념투쟁을 하느라 민생을 돌보지 못하는 여당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자만하는 정당, 오만한 정당, 민심을 모르는 정당이란 소리를 듣지 않도록 성찰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께선 이번 대선에서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매우 많은 국민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참으로 선전하셨습니다. 문 후보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 후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 당원 여러분께도 위로의 뜻도 전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에서 문 후보를 열광적으로 지지해 주신 국민의 뜻을 잘 헤아리도록 하겠습니다. 문 후보에 대한 놀라운 지지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습니다. 문 후보가 제시한 훌륭한 공약들을 받아들여 국민을 위해 집행하는 노력도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문 후보와 민주당이 해 주시는 충고의 말씀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겠습니다. 언제라도 애정 어린 질책과 쓴 소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선에서 새누리당에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투표를 통해 보여주신 지원과 격려의 뜻을 망각하지 않는 여당으로 반드시 거듭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2. 12. 19.
새누리당 대변인 이상일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19일 실시된 선거에서 박 당선인는 1577만3128표(51.6%)를 얻어 1469만2632표(48.0%) 에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당초 초박빙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08만496표의 차가 났다.
과반 득표는 지난 87년 대통령직선제 개헌 이후 처음이다.
첫 여성대통령이 됐다. 또 아버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부녀가 처음으로 대통령이 되는 기록도 세웠다.
박 당선인은 서울과 광주ㆍ전남ㆍ전북 등 호남을 제외한 전국 모든 곳에서 문 후보에 앞섰다.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다.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의 승리다.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20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한다.
이날 투표에는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3072만2912명이 참여해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1997년 제15대 대선 80.7%보다 4.9% 포인트 낮다.그러나 2002년 제16대 70.8%, 2007년 제17대 63.0%보다 각각 5.0%포인트, 12.8%포인트 높았다.
경남지사 보선에서는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58)가 지난 4월 총선 동대문 을 에서 패한지 8개월 만에 화려하게 비상했다.
홍 당선인은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단일후보로 출마한 권영길 후보(71)를 큰 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홍 당선인은 119만1904표(62.91%)를 얻었다. 권영길 후보는 44만147표(35.10%)를 득표했다.
<새누리당 대변인 성명>
새누리당은 국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진정한 민생의 시대, 국민행복의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8대 대통령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선출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새누리당은 국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뜻을 잘 새기면서 오로지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정진 또 정진하겠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강조한 대로 새누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는 진정한 민생의 시대, 국민행복의 시대, 국민의 안거낙업(安居樂業)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 청년층의 꿈과 끼와 잠재력을 살려 이 나라에 젊음과 활력이 더욱 넘치는 시대가 오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민주화로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조화롭게 동반성장하는 시대를 개척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대접받고 행복을 누리는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공동체를 갈등과 대립이 아닌 통합과 화합의 길로 이끌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올리고 한반도에 안정과 평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선도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신뢰의 정치인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한 약속을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면서 꼭 지키는 정치를 해 온 분입니다. 그런 박 후보가 이번 선거운동기간 동한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혼신의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선출, 우리 역사의 새로운 장(章)을 펼치게 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겠습니다. 이제 이 땅에 진정한‘시대교체’가 이뤄졌음을 국민 여러분께서 실생활을 통해 실감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삶을 철저히 살피는 여당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국민의 뜻을 따르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각고의 쇄신 노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야당과 싸우면서 생긴 갈등과 대립의 골을 메우고, 야당의 목소리, 반대의 음성을 경청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야당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타협할 것은 타협하는 여당이 되겠습니다. 야당과 정치싸움, 이념투쟁을 하느라 민생을 돌보지 못하는 여당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자만하는 정당, 오만한 정당, 민심을 모르는 정당이란 소리를 듣지 않도록 성찰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께선 이번 대선에서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매우 많은 국민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참으로 선전하셨습니다. 문 후보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 후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 당원 여러분께도 위로의 뜻도 전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에서 문 후보를 열광적으로 지지해 주신 국민의 뜻을 잘 헤아리도록 하겠습니다. 문 후보에 대한 놀라운 지지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습니다. 문 후보가 제시한 훌륭한 공약들을 받아들여 국민을 위해 집행하는 노력도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문 후보와 민주당이 해 주시는 충고의 말씀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겠습니다. 언제라도 애정 어린 질책과 쓴 소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선에서 새누리당에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투표를 통해 보여주신 지원과 격려의 뜻을 망각하지 않는 여당으로 반드시 거듭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2. 12. 19.
새누리당 대변인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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