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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5억여원들여 콘도회원권 구입 왜(?)
작성 : 2012년 12월 28일(금) 14:39 가+가-
거제시가 직원복리 외 귀빈용 영접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대명콘도 회원권(12구좌) 구입을 위해 4억8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의회의 승인을 받은 일이 입도마에 올랐다.

거제시는 직원들의 복리는 물론 외부출장, 단체연수 등 워크숍 등에 필요한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회원권을 구입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대명콘도 회원권 구입을 두고 시중여론은 두 갈래다.

거제시는 “직원들의 복리차원과 외부에서 거제를 찾은 귀빈 등의 숙소마련에 애로가 많았던 만큼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회원권을 구입키로 했다. 회원권의 성격은 일종의 전세금으로 계약기간이 끝나면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굳이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가며 회원권을 구입할 필요가 있느냐. 지세포에 대명콘도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결국 이번 회원권 구입은 특정인(?)들이 귀빈 접대용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고 지적했다.

직원들의 복리차원이나 거제시의 공적인 업무이용보다 특정인사들의 휴양소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염려다.

거제시의회 A의원은 “직원들의 복리나 외부출장 등이 있을 때 콘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쁘다고는 보지 않는다. 다만 귀빈접대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일리있다. 거제시가 다른 시군의 운영사례를 점검해 콘도사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정한다면 이같은 염려는 불식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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