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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거제 유치 확정
1단계 사업 총사업비 252억 중, 2013년도 설계비 등 예산 30억 반영
작성 : 2013년 01월 02일(수) 09:40 가+가-
신 성장동력인 해양플랜트 산업을 지원하게될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거제유치가 확정됐다.

김한표 국회의원(새누리당․거제시)은 지난달 31일 국토해양부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건립 부지가 거제시로 최종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2013년도 건립 예산’ 30억원은 이날 열린 제312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는 2030년 약 5000억불 규모로 세계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해양플랜트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추 기관으로, 지난해 7월 1일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KOIST)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내에 신설, 그동안 센터 건립 부지 선정과 예산 확보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당초 센터 유치를 위해 거제시와 함께 부산광역시, 창원시, 김해시, 통영시, 하동군 등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여왔었다.

거제시의 경우 내부적으로 확정 단계에 있었지만 예산 배정을 둘러싸고 부산에 위치한 ‘해양플랜트기자재R&D센터’ 와의 중복 투자 우려가 제기되어 당초 정부 예산안에서 누락되는 등 사업 존립 기반이 흔들리기도 했다.

김한표 의원은 지난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해양플랜트기자재R&D센터’ 등 타 기관과의 차별성을 지적하면서,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및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등을 상대로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구축의 당위성을 수차례 강조한바 있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는 3단계에 걸쳐 약 100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1단계로 2015년까지 총사업비 252억원을 투입해 거제시 일원에 ▲본관 ▲엔지니어링 및 연구동 ▲엔지니어링 종합평가 시험동 ▲재현 및 훈련 시험동 등 총 4개 건물을 건립하고, 이곳에 각종 연구시설물이 위치하게 된다.

김한표 의원은 “새해 시작과 함께 세계최고의 조선해양산업도시인 거제시에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핵심 신성장산업인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 토대가 마련된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선 및 해양플랜트산업과 관련한 각종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의 거제 유치에 힘써 조선해양산업의 메카 거제를 중심으로 해양플랜트산업 고도화 및 집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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