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통영 고성 4개 폭력조직 검거
작성 : 2013년 01월 10일(목) 10:37 가+가-
이탈조직원을 감금하고 폭행하는가 하면 도박장운영, 차량강취, 갈취 등 각종 폭력을 일삼은 거제 통영 고성지역 4개파 조직원 등 38명이 무더기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 중 두목 등 4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달아난 3명을 추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남지방청(청장 김종양)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거제지역 폭력조직 일호파는 고교 자퇴생을 조직원으로 가입시키고 도망간 이들을 잡아와 쇠사슬과 자물쇠로 묶어 숙소에 감금, 조직생활을 계속할 것을 강요하면서 야구방망이로 폭력을 행사했다.
프라자파는 당구장, 다방 등에 불법게임기를 설치한 업자에게 매월 수익의 절반을 상납하도록 협박, 1억원 상당을 갈취하고, 흉기로 채무자의 머리를 내리쳐 승용차량을 강취해왔다.
통영의 폭력조직 영호파는 두목의 헤어진 애인을 만난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집단 구타하고, 고등학생이 후배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자고 있던 원룸으로 찾아가 흉기로 위협,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했다.
고성의 백00파는 자신의 병원을 피해자가 헐값에 잇따라 경락받자 조직원을 주차장에 상주시키는 등 협박, 수억원을 갈취, 조직원들을 창고장·문방 등으로 역할 분담시킨 후 주부 등을 끌어들여 도박장을 열고 수억원의 부당이득, 경쟁업자 납치 등 각종 폭력을 행사했다.
고교 자퇴생 조직원 영입, 이탈조직원 감금 · 폭행, 조직 생활 강요
일호파 조직원 A씨(28)는 ’08. 10월경 조직원 B씨(30)와 함께 세력 확장을 위해 고교 자퇴생인 Y군(17) 등 5명을 신규 영입하고 합숙생활을 시키면서 조직원이 운영하는 다방, 유흥업소 등의 청소를 시켰다.
2009년 1월게 거제시 옥포동 조직원 숙소에서 조직생활에 회의를 느낀 Y군 등 4명이 탈퇴의사를 밝히고 도망가자 이들을 숙소로 잡아와 약 2개월간 자는 동안(매일 9시간) 쇠사슬(길이 1m, 두께 2㎝)과 자물쇠로 발목을 묶어 감금하면서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때려 피멍이 들게 하는 상해를 가하고, 조직 생활을 계속할 것을 강요했다.
한편, 두목 ㅇ씨(35)는 성인마사지 업소 처분관계로 동업자인 G씨(33)의 여직원 K씨(여,32)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게임기 유통업자 상대 금품 갈취
프라자파조직원 A씨(43)는 2009년 7월 ~2010년 8월까지 불법게임기 ‘체리마스터’를 거제시내 당구장, 다방 등지에 설치·운영한 업주 K씨(48)를 협박해 통장으로 17차례에 송금 받아 9500만원을 갈취했다.
A씨는 피해자가 매월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불법 영업을 묵인해주고, 보호해주겠다’며 매월 수익금의 50%를 상납하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무자 차량 강취, 주대 갈취, 각종 폭력행사
프라자파 조직원 A씨(42)는 지난해 3월께 거제시 옥포동 ◦◦사무실에서 피해자 C씨(40)가 70만원을 빌려간 후 돈을 갚지 않자 재떨이 등으로 머리를 내리쳐 2주 상해를 가하면서 시가 200만원 상당 소나타 승용차량 1대를 빼앗고, 4월에는 거제시 옥포동 ◦◦주점에서 문신을 보여주며 수차례에 걸쳐 술값 350만원 상당을 갈취하는 한편, 업주 L씨(36세)를 흉기로 때려 2주 상해를 가한 혐의로 구속됐다.
조직원 B씨(45)는 ’12. 5월경 거제시 사등리 노상에서 도박 빚을 갚으라고 말한 K씨(여,48)를 찾기 위해 칼과 망치 등을 소지하고 찜질방 주차장으로 찾아가 밖으로 나오는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던 중 K씨와는 관련 없는 J씨(여,37)의 차량 유리창을 망치로 파손하고, 마침 찜질방을 나오던 K씨를 향해 소주병을 집어 던지고 칼로 위협하는 것을 말리던 P씨(47)에게 칼을 휘둘러 2주 상해를 가한 혐의로 구속됐다.
부두목인 C씨(46)등 조직원 3명은 지난해 4월께 거제시 옥포동 ◦◦식당에서 소주병을 집어던져 손님들을 내쫒고 말리던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40분가량 식당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집단폭행 및 고등학생 무차별 폭행
영호파 두목 A씨(36)는 지난해 10월께 통영시 광도면 ◦◦주점에서 C씨(35세)가 자신의 전 애인을 만나고 다닌다는 이유로, 조직원 2명과 함께 집단 폭행하여 4주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원 B씨(20)는 지난해 10월께 통영시 무전동에서 고등학생인 피해자 J군(16)이 휴대전화로 자신의 후배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혼자 거주하고 있는 원룸으로 찾아가 잠자던 피해자를 깨워 회칼로 위협, 피해자를 앉혀 놓고 고개를 뒤로 젖히게 한 뒤 목을 발로 차는 등 무차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경락인 협박 억대 갈취, 변압기 절도, 병원진료방해
백○○파 두목 A씨(46세)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고성◦◦병원, ◦◦요양병원 등이 경매에 넘어가고 피해자가 잇따라 경락 받자, 2011년 9월게 경남 고성읍 ◦◦커피숍에서 피해자 C씨(51)의 얼굴에 물을 뿌리고 침을 뱉고, 병원주차장에 조직원을 상주시켜 위력을 보이는 등 수차례에 걸쳐 협박하는 한편, 지난해 2월에는 피해자가 경락받아 관리중인 ◦◦요양병원의 변압기 2대(시가 700만원)를 절취하고, 4월께 겁을 먹은 피해자로부터 2억원 상당을 송금 받아 갈취했다.
A씨는 지난해 4월께 경남 고성읍 ◦◦병원 응급실에서 당직의사에게 마약류 주사를 놔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멱살을 잡고 1시간 동안 소란을 피우는 등 3회에 걸쳐 병원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원 동원 도박장 개장, 수억원 부당 이득
백○○파 부두목 A씨(41세) 등 조직원 7명은 2010년 11월부터 다음해인 2011년 3월까지 경남 고성읍 ◦◦팬션 등지에서 창고장·모집책·문방·딜러로 역할을 분담, 도박장을 열고, 인근 거주 자영업자, 주부 등을 끌어들여 상습적으로 도박하게 하고 속칭 ‘대라’ 명목으로 4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한편 도박에 참가한 B씨(47세)등 8명은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판당 최고 500만원을 걸고 일주일에 4∼5일 동안 매일 3∼4시간씩 상습적으로 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하고, 이들 중 운수업을 하는 D씨(37)는 덤프트럭 2대 2억원 상당을 잃고 자살을 기도하였고, 가정주부 O씨(여,47)는 3억 가량을 잃고 신용불량상태로 현재까지 도박 빚을 갚고 있는 등 도박참가자 대부분이 거액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업자 납치 미수, 불법 채권 추심
백○○파 행동대장 O씨(32세)는 지난해 3월 경남 고성읍 ◦◦부동산 앞에서 경쟁업자인 피해자 N씨(44세)가 부동산 중개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조직원 ㅂ씨(31세)등 2명에게 납치할 것을 지시하여 이들이 피해자의 양쪽 팔을 잡고 강제로 차에 태우려다 미수에 그쳤다.
고향 선배 P씨(56세)로부터 돈을 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2011년 12월경 경남 고성군 회화면 ◦◦휴게소에서 피해자 K씨(여,29)에게 채무 변제 명목으로 빌라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였으나 거절 당하자 산에 파묻어 버리겠다고 협박하는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조폭 수사경위 및 조치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하던 경찰은 지역 중소 도시에서 조직폭력배들이 각종 폭력을 행사하고, 거액을 갈취하는 사례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직 폭력배의 보복이 두려워 피해 진술을 회피하는 피해자들을 끈질긴 설득과 탐문수사, 금융 계좌 분석 등으로 관련 증거 확보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핵심 조직원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광범위한 추적수사로 검거하는 등 순차적으로 총38명을 검거하여 이중 4명을 구속, 3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3명을 추적 중에 있다.
단속 결과 및 의의
경남경찰청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조직폭력배 및 토착폭력배에 대한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면서 지역 중소도시에서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직폭력배를 소탕하기 위해 약 4개월 동안 거제·통영, 고성 지역 전담수사반을 편성하여 운영해왔다.
그 결과 조직재건을 위해 조직원 감금·폭행, 조직차원 도박장 운영, 거액 갈취, 차량 강취, 각종 폭력 행위를 일삼던 거제·통영·고성 폭력조직 4개파 두목 3명 등 핵심조직원들과 추종 및 비호세력을 검거했다.
경남경찰청은 잔존 폭력배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동향 관찰과 첩보 수집을 통해 조직폭력배들이 더 이상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하여 도민들이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단속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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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 중 두목 등 4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달아난 3명을 추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남지방청(청장 김종양)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거제지역 폭력조직 일호파는 고교 자퇴생을 조직원으로 가입시키고 도망간 이들을 잡아와 쇠사슬과 자물쇠로 묶어 숙소에 감금, 조직생활을 계속할 것을 강요하면서 야구방망이로 폭력을 행사했다.
프라자파는 당구장, 다방 등에 불법게임기를 설치한 업자에게 매월 수익의 절반을 상납하도록 협박, 1억원 상당을 갈취하고, 흉기로 채무자의 머리를 내리쳐 승용차량을 강취해왔다.
통영의 폭력조직 영호파는 두목의 헤어진 애인을 만난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집단 구타하고, 고등학생이 후배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자고 있던 원룸으로 찾아가 흉기로 위협,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했다.
고성의 백00파는 자신의 병원을 피해자가 헐값에 잇따라 경락받자 조직원을 주차장에 상주시키는 등 협박, 수억원을 갈취, 조직원들을 창고장·문방 등으로 역할 분담시킨 후 주부 등을 끌어들여 도박장을 열고 수억원의 부당이득, 경쟁업자 납치 등 각종 폭력을 행사했다.
고교 자퇴생 조직원 영입, 이탈조직원 감금 · 폭행, 조직 생활 강요
일호파 조직원 A씨(28)는 ’08. 10월경 조직원 B씨(30)와 함께 세력 확장을 위해 고교 자퇴생인 Y군(17) 등 5명을 신규 영입하고 합숙생활을 시키면서 조직원이 운영하는 다방, 유흥업소 등의 청소를 시켰다.
2009년 1월게 거제시 옥포동 조직원 숙소에서 조직생활에 회의를 느낀 Y군 등 4명이 탈퇴의사를 밝히고 도망가자 이들을 숙소로 잡아와 약 2개월간 자는 동안(매일 9시간) 쇠사슬(길이 1m, 두께 2㎝)과 자물쇠로 발목을 묶어 감금하면서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때려 피멍이 들게 하는 상해를 가하고, 조직 생활을 계속할 것을 강요했다.
한편, 두목 ㅇ씨(35)는 성인마사지 업소 처분관계로 동업자인 G씨(33)의 여직원 K씨(여,32)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게임기 유통업자 상대 금품 갈취
프라자파조직원 A씨(43)는 2009년 7월 ~2010년 8월까지 불법게임기 ‘체리마스터’를 거제시내 당구장, 다방 등지에 설치·운영한 업주 K씨(48)를 협박해 통장으로 17차례에 송금 받아 9500만원을 갈취했다.
A씨는 피해자가 매월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불법 영업을 묵인해주고, 보호해주겠다’며 매월 수익금의 50%를 상납하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무자 차량 강취, 주대 갈취, 각종 폭력행사
프라자파 조직원 A씨(42)는 지난해 3월께 거제시 옥포동 ◦◦사무실에서 피해자 C씨(40)가 70만원을 빌려간 후 돈을 갚지 않자 재떨이 등으로 머리를 내리쳐 2주 상해를 가하면서 시가 200만원 상당 소나타 승용차량 1대를 빼앗고, 4월에는 거제시 옥포동 ◦◦주점에서 문신을 보여주며 수차례에 걸쳐 술값 350만원 상당을 갈취하는 한편, 업주 L씨(36세)를 흉기로 때려 2주 상해를 가한 혐의로 구속됐다.
조직원 B씨(45)는 ’12. 5월경 거제시 사등리 노상에서 도박 빚을 갚으라고 말한 K씨(여,48)를 찾기 위해 칼과 망치 등을 소지하고 찜질방 주차장으로 찾아가 밖으로 나오는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던 중 K씨와는 관련 없는 J씨(여,37)의 차량 유리창을 망치로 파손하고, 마침 찜질방을 나오던 K씨를 향해 소주병을 집어 던지고 칼로 위협하는 것을 말리던 P씨(47)에게 칼을 휘둘러 2주 상해를 가한 혐의로 구속됐다.
부두목인 C씨(46)등 조직원 3명은 지난해 4월께 거제시 옥포동 ◦◦식당에서 소주병을 집어던져 손님들을 내쫒고 말리던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40분가량 식당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집단폭행 및 고등학생 무차별 폭행
영호파 두목 A씨(36)는 지난해 10월께 통영시 광도면 ◦◦주점에서 C씨(35세)가 자신의 전 애인을 만나고 다닌다는 이유로, 조직원 2명과 함께 집단 폭행하여 4주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원 B씨(20)는 지난해 10월께 통영시 무전동에서 고등학생인 피해자 J군(16)이 휴대전화로 자신의 후배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혼자 거주하고 있는 원룸으로 찾아가 잠자던 피해자를 깨워 회칼로 위협, 피해자를 앉혀 놓고 고개를 뒤로 젖히게 한 뒤 목을 발로 차는 등 무차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경락인 협박 억대 갈취, 변압기 절도, 병원진료방해
백○○파 두목 A씨(46세)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고성◦◦병원, ◦◦요양병원 등이 경매에 넘어가고 피해자가 잇따라 경락 받자, 2011년 9월게 경남 고성읍 ◦◦커피숍에서 피해자 C씨(51)의 얼굴에 물을 뿌리고 침을 뱉고, 병원주차장에 조직원을 상주시켜 위력을 보이는 등 수차례에 걸쳐 협박하는 한편, 지난해 2월에는 피해자가 경락받아 관리중인 ◦◦요양병원의 변압기 2대(시가 700만원)를 절취하고, 4월께 겁을 먹은 피해자로부터 2억원 상당을 송금 받아 갈취했다.
A씨는 지난해 4월께 경남 고성읍 ◦◦병원 응급실에서 당직의사에게 마약류 주사를 놔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멱살을 잡고 1시간 동안 소란을 피우는 등 3회에 걸쳐 병원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원 동원 도박장 개장, 수억원 부당 이득
백○○파 부두목 A씨(41세) 등 조직원 7명은 2010년 11월부터 다음해인 2011년 3월까지 경남 고성읍 ◦◦팬션 등지에서 창고장·모집책·문방·딜러로 역할을 분담, 도박장을 열고, 인근 거주 자영업자, 주부 등을 끌어들여 상습적으로 도박하게 하고 속칭 ‘대라’ 명목으로 4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한편 도박에 참가한 B씨(47세)등 8명은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판당 최고 500만원을 걸고 일주일에 4∼5일 동안 매일 3∼4시간씩 상습적으로 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하고, 이들 중 운수업을 하는 D씨(37)는 덤프트럭 2대 2억원 상당을 잃고 자살을 기도하였고, 가정주부 O씨(여,47)는 3억 가량을 잃고 신용불량상태로 현재까지 도박 빚을 갚고 있는 등 도박참가자 대부분이 거액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업자 납치 미수, 불법 채권 추심
백○○파 행동대장 O씨(32세)는 지난해 3월 경남 고성읍 ◦◦부동산 앞에서 경쟁업자인 피해자 N씨(44세)가 부동산 중개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조직원 ㅂ씨(31세)등 2명에게 납치할 것을 지시하여 이들이 피해자의 양쪽 팔을 잡고 강제로 차에 태우려다 미수에 그쳤다.
고향 선배 P씨(56세)로부터 돈을 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2011년 12월경 경남 고성군 회화면 ◦◦휴게소에서 피해자 K씨(여,29)에게 채무 변제 명목으로 빌라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였으나 거절 당하자 산에 파묻어 버리겠다고 협박하는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조폭 수사경위 및 조치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하던 경찰은 지역 중소 도시에서 조직폭력배들이 각종 폭력을 행사하고, 거액을 갈취하는 사례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직 폭력배의 보복이 두려워 피해 진술을 회피하는 피해자들을 끈질긴 설득과 탐문수사, 금융 계좌 분석 등으로 관련 증거 확보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핵심 조직원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광범위한 추적수사로 검거하는 등 순차적으로 총38명을 검거하여 이중 4명을 구속, 3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3명을 추적 중에 있다.
단속 결과 및 의의
경남경찰청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조직폭력배 및 토착폭력배에 대한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면서 지역 중소도시에서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직폭력배를 소탕하기 위해 약 4개월 동안 거제·통영, 고성 지역 전담수사반을 편성하여 운영해왔다.
그 결과 조직재건을 위해 조직원 감금·폭행, 조직차원 도박장 운영, 거액 갈취, 차량 강취, 각종 폭력 행위를 일삼던 거제·통영·고성 폭력조직 4개파 두목 3명 등 핵심조직원들과 추종 및 비호세력을 검거했다.
경남경찰청은 잔존 폭력배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동향 관찰과 첩보 수집을 통해 조직폭력배들이 더 이상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하여 도민들이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단속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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