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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경남도당, 노동자 생존권 0순위
작성 : 2013년 01월 21일(월) 16:24 가+가-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21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기자실에 이길종 도의원을 비롯 석영철, 강성훈, 이천기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자생존권사수, 통합진보당 비상태세 돌입 기자회견’ 을 가졌다.

통합진보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벌써 4명의 노동자와 1명의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정리해고, 비정규직 문제해결, 노조파괴에 맞서 투쟁하는 노동자 민중의 현실은 너무나 참담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내에도 “진해동의요양병원 간병노동자들이 차가운 거리로 쫓겨나 천막농성을 시작했고, 정부의 지침도 무시한 일방적 해고통보에 방문간호사들이 곡기마저 끊고 목숨을 건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고 실태를 고발했다.

기자회견문은 또 “<교육감이 사용주>라는 법원의 판결조차 거부하는 경남도교육청에 맞서 정당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학교비정규직의 투쟁과 분노 또한 더 거세지고 있다”며 “통합진보당은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현 시국을 돌파하기 위해 전당적인 비상태세를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 쌍용차 국정조사와 현대차 정규직화 약속부터 이행하라△법원판결에 따라 교육감 직고용으로 즉각 전환△진해동의요양병원, 방문건강관리사, 김해 가야 IBS노조등에 대한 일방적 계약해지를 철회하고 이들의 고용을 안정적으로 보장△18개시군에 비정규직 보호 및 지원조례’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길종 도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당선자의 새정부 출범이 국민절망의 암울한 시대로 나아가지 않으려면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 시험대가 될 것이다”며 “좌절과 절망을 걷어내고 2013년 노동자가 중심이 된 싸움을 만들기 위해 노력겠다”라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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