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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홈쇼핑 택배사 이용 개인정보 빼낸 일당 검거
작성 : 2013년 02월 27일(수) 10:13 가+가-
불법심부름센터를 운영하며 유명홈쇼핑 업체와 택배회사 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빼낸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창원의 한 심부름센터 업주 공모씨(51)와 알선책 김모씨(37), 정보수집제공책 황모(37), 이모(36), 장모씨(36) 등 5명을 검거, 이중 알선책 황모씨와 이모씨 2명을 구속하고 심부름센터 업주 공모씨와 알선책 김모, 강모씨(36세)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씨 등은 지난 2011년 초부터 현재까지 개인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건당 5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총 3억여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심부름센터 업주, 알선책, 정보수집·제공책 등 피라미드식 조직체계로 연결, 전국을 무대로 특정인의 개인정보를 불법수집하고 개인사생활을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받아 국내유명 홈쇼핑, 택배회사 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빼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의뢰자들이 알려주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으로 인터넷을 검색해 일부 정보를 수집한 다음 국내유명 홈쇼핑업체의 ARS 전화를 걸어 주소와 이름을 알아내고 국내택배회사 홈페이지 운송장 조회에 들어가 반품접수 페이지에서 주소를 확인하는 방법 등을 이용했다.

또한 이름 및 차량번호만으로 인터넷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 사이트에 접속 차량소유자를 확인하거나, 기타 인터넷 브포프로그램을 이용, 주민번호 뒷번호를 확인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인터넷 구글이나 국내 유명홈쇼핑업체 및 택배회사 등을 통해 조회하면 여성은 약90%까지 특정되고, 남성은 약 30%정도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특정되지 않는 약10~20% 정도의 개인정보는 조회업자에게 의뢰하면 개인정보를 100% 알아낼 수 있다” 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개인정보 조회를 의뢰받은 조회업자를 추적중이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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