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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불법 무등록대부업자 검거
작성 : 2013년 03월 01일(금) 13:01 가+가-
연 225.7%의 살인적인 이자를 받고 빌린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를 차량에 태워 감금한 뒤 송곳으로 위협한 무등록 대부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28일 대부업자 A씨를 대부업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무등록),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폭행협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일정한 주거없이 여관 등지를 전전하는 무등록 대부업자인 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새벽1시께 경남 통영시 동호동 A주점 앞에서 B모씨(28.여)가 빌려간 200만원을 갚지 않는다며 차량조수석에 강제로 태워 조수석 등받이 부분을 송곳으로 수회 찌르는 등 위협하면서 50여분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해 9월 20일께 통영시 정량안길에 거주하는 C모씨(30.여)에게 300만원을 빌려주고 일수 형식으로 하루 6만원씩 60일동안 360만원을 받는 등 225.7%의 고리를 받아챙겼다.

지난 28일에는 거제시 사등면 B모텔에서 채무자를 감금, 불법채권추심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거제경찰서와 통영경찰서의 수배를 받아왔었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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