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 타는 거제도 마지막 분교 아이들
작성 : 2013년 03월 28일(목) 16:09 가+가-

거제도 마지막 분교 율포분교 18명의 학생들이 1년째 승마체험교실을 통해 말타기를 익히고 있다.
“자, 엉덩이를 내밀고 허리를 펴며 말이 걷는 리듬에 몸을 맡겨보세요.”
27일 경남 거제시 동부면 다솔농원 내 승마 체험장.
승마 체험 도우미인 심병규(40)씨가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교장 한용희) 1학년 학생인 김진우(7) 군의 말을 끌어주며 자세 지도에 여념이 없다.
처음 타보는 말이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진우군도 말과 함께 리듬을 맞추며 자세를 잡는다.
거제도의 마지막 남은 분교인 율포분교 전교생 18명은 1년째 승마교실을 통해 말타기를 체험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한 달에 한 번 승마체험장에서 4시간씩 말에 올라 타는 방법부터 여러 가지 구보법과 말을 대하는 태도 등을 배우고 있다.
거제도 율포 바닷가에 위치한 이 학교는 승마 체험교실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스내그 골프, 방과후 미술 교실 등 다양한 예체능 교육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때 전교생이 10명 내외로 줄어들어 통폐합 소식도 들려왔지만 지난 2011년부터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올린 교실을 개설하고 지난해부터 승마 체험, 스내그 골프 교실 등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학교 특색 활동으로 올해 신입생이 6명이나 입학, 강소 학교로 주목 받고 있다.
강사의 도움 없이도 말을 탈 수 있게 된 6학년 심성빈(12)군은 “작년에 처음 말을 만났을 때는 겁도 났다. 지금은 꾸준히 말을 타다 보니 말의 움직임과 리듬도 맞출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말과 마음이 통한다는 느낌이 들어 계속 승마를 배우고 싶다” 고 말했다.
조은옥 기자 기사 더보기
27일 경남 거제시 동부면 다솔농원 내 승마 체험장.
승마 체험 도우미인 심병규(40)씨가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교장 한용희) 1학년 학생인 김진우(7) 군의 말을 끌어주며 자세 지도에 여념이 없다.
처음 타보는 말이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진우군도 말과 함께 리듬을 맞추며 자세를 잡는다.
거제도의 마지막 남은 분교인 율포분교 전교생 18명은 1년째 승마교실을 통해 말타기를 체험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한 달에 한 번 승마체험장에서 4시간씩 말에 올라 타는 방법부터 여러 가지 구보법과 말을 대하는 태도 등을 배우고 있다.
거제도 율포 바닷가에 위치한 이 학교는 승마 체험교실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스내그 골프, 방과후 미술 교실 등 다양한 예체능 교육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때 전교생이 10명 내외로 줄어들어 통폐합 소식도 들려왔지만 지난 2011년부터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올린 교실을 개설하고 지난해부터 승마 체험, 스내그 골프 교실 등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학교 특색 활동으로 올해 신입생이 6명이나 입학, 강소 학교로 주목 받고 있다.
강사의 도움 없이도 말을 탈 수 있게 된 6학년 심성빈(12)군은 “작년에 처음 말을 만났을 때는 겁도 났다. 지금은 꾸준히 말을 타다 보니 말의 움직임과 리듬도 맞출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말과 마음이 통한다는 느낌이 들어 계속 승마를 배우고 싶다” 고 말했다.
ok-e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