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복지관 이번에는 특정단체 후원 ‘강요’
작성 : 2016년 01월 08일(금) 12:20 가+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내 일부 직원들이 상사로부터 오랜 기간 복지관 업무와 관련없는 특정단체에 후원을 강요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익명을 요구한 복지관 직원 A씨 등은 “복지관에 입사한 이후 위탁자와 관련 있는 재단과 단체의 후원을 강요당한 일이 있으며 액수는 서너개를 합치면 많게는 월 5만원이상 후원한 경우도 있다” 고 밝혔다.
특히 일부후원의 경우 본인 외 10명 이상의 가입을 요구해 "가족이나 친지들까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가입시켜야 했다” 고 말했다.
직원들이 후원한 재단이나 단체들은 복지관 후원 외에는 직접 업무와 관련이 없었다.
A씨 등은 “상사로부터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설득에 가까워 그 자리에서 거절하기 어려웠다. 부담스러웠지만 찍히면 안 된다는 생각에 후원 할 수 밖 에 없었다” 고 털어놨다.
복지관은 또 특정재단이나 단체의 후원금을 강요받은 일 외에도 1년 중 특정한 날, 종교의식을 위한 비용까지 낼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나와 비정상적인 복지관운영이 상당기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직원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5만원선이었다.
<모닝뉴스> 취재결과 직원가운데 상당수가 후원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운영기관이 바뀌면서 중단한 경우도 있었다.
직원 B씨는 후원을 요구 한 적은 있지만 부당하다고 생각해 거절했다. 개인적으로 강요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직원들 사이에는 미묘한 입장차도 보였다.
복지관 직원들은 "부당한 후원강요 외에도 모 단체의 관계망 가입을 강요당했으며 특정인이 관계망 운영에 깊숙이 관여했다". 일부 직원은 "복지관 내에서 폭력적인 행동으로 위협을 느꼈다" 는 고충도 밝혔다.
이에대해 거제시는 "복지관과 직접 관련 있는 후원회의 경우라면 사전 협의나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복지관 운영과 관련이 없는 후원 강요는 규정이 없다. 이는 사법기관에서 다룰 문제" 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 측도 복지관 운영과 관련 없는 후원요구나 강요를 받은 일이 있었는지 사실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8일 익명을 요구한 복지관 직원 A씨 등은 “복지관에 입사한 이후 위탁자와 관련 있는 재단과 단체의 후원을 강요당한 일이 있으며 액수는 서너개를 합치면 많게는 월 5만원이상 후원한 경우도 있다” 고 밝혔다.
특히 일부후원의 경우 본인 외 10명 이상의 가입을 요구해 "가족이나 친지들까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가입시켜야 했다” 고 말했다.
직원들이 후원한 재단이나 단체들은 복지관 후원 외에는 직접 업무와 관련이 없었다.
A씨 등은 “상사로부터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설득에 가까워 그 자리에서 거절하기 어려웠다. 부담스러웠지만 찍히면 안 된다는 생각에 후원 할 수 밖 에 없었다” 고 털어놨다.
복지관은 또 특정재단이나 단체의 후원금을 강요받은 일 외에도 1년 중 특정한 날, 종교의식을 위한 비용까지 낼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나와 비정상적인 복지관운영이 상당기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직원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5만원선이었다.
<모닝뉴스> 취재결과 직원가운데 상당수가 후원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운영기관이 바뀌면서 중단한 경우도 있었다.
직원 B씨는 후원을 요구 한 적은 있지만 부당하다고 생각해 거절했다. 개인적으로 강요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직원들 사이에는 미묘한 입장차도 보였다.
복지관 직원들은 "부당한 후원강요 외에도 모 단체의 관계망 가입을 강요당했으며 특정인이 관계망 운영에 깊숙이 관여했다". 일부 직원은 "복지관 내에서 폭력적인 행동으로 위협을 느꼈다" 는 고충도 밝혔다.
이에대해 거제시는 "복지관과 직접 관련 있는 후원회의 경우라면 사전 협의나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복지관 운영과 관련이 없는 후원 강요는 규정이 없다. 이는 사법기관에서 다룰 문제" 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 측도 복지관 운영과 관련 없는 후원요구나 강요를 받은 일이 있었는지 사실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news@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