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이 운영비리 감싸는 대변인 같았다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16일 오후 복지관 사태 기자회견
작성 : 2016년 03월 15일(화) 16:03 가+가-

거제시복지관
지난해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이하 거제시복지관)의 운영비리와 불법사실이 거제시의 감사 등으로 속속 드러났다.
모 종교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은 기간동안 거제시복지관에서 일어난 운영비리로 3명의 직원이 감사에 적발됐고 이중 2명의 간부는 인사위원회에서 해임결정을 내렸다.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복지관 운영과 관련없는 특정법인에 기부를 강요한 사실도 확인됐다.
한달에 30여시간의 근로로 받게되는 20만원의 보수 가운데 기부라는 명목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달 1000원에서 많게는 1만원까지 받았다.
이같이 과거 거제시복지관 위탁운영 비리가 속속 드러났지만 최양희 거제시의원이 오히려 이들을 두둔하고 나서 눈총을 받고 있다.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시의원은 공익을 우선해야 하지만 정해진 절차나 제도를 무시하고 저질러진 위법행위를 옹호하는 성격의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거제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거제시복지관 내부에서 저질러진 비리가 단순 개인 비리인지 아니면 복수에 의해 계획된 범죄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열린 제182회 거제시의회(임시회)에서 최 의원의 관심은 따로 있는 듯 했다.
최 의원은 거제시복지관에 대한 감사 부적정과 비리당사자의 해임결정은 지나치다고 줄 곳 주장하며 시 관계자들을 윽박질렀다.
감사법무담당관과의 보충질문 답변과정에서 복지관 운영비리의 사실관계보다 해임된 간부직원들의 구명과 전 재단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시간을 허비했다.
거제시의원이라면 균형감각을 갖추어야 하는데 최 의원은 시의원이라기보다 복지관 전 위탁운영자의 대변인 같았다는 것이 방청객의 전언이다.
심지어 복지관 운영비리 감사결과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보도한 모 언론사에 대해 “이런 것도 신문이라고 ‥” 라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했다가 해당언론사에 사과한 사실도 알려졌다.
시의회를 지켜본 A씨는 “시의원이라면 더 이상 시민의 혈세가 도둑맞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요구하고 제도적인 허점을 찾아 보완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냐. 공인은 개인적인 관심이나 가치보다 공적가치를 지키기위한 객관화에 우선해야 한다. 공적 객관화의 기초는 실재와의 일치,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인데 최 의원은 그 기본조차 지키지 못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사건의 진실보다 이분법적인 흑백논리나 진영논리에 머문 왜곡된 프레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느겼다.” 고 지적했다.
한편 거제시희망복지 재단은 16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사태와 최양희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사건팀>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모 종교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은 기간동안 거제시복지관에서 일어난 운영비리로 3명의 직원이 감사에 적발됐고 이중 2명의 간부는 인사위원회에서 해임결정을 내렸다.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복지관 운영과 관련없는 특정법인에 기부를 강요한 사실도 확인됐다.
한달에 30여시간의 근로로 받게되는 20만원의 보수 가운데 기부라는 명목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달 1000원에서 많게는 1만원까지 받았다.
이같이 과거 거제시복지관 위탁운영 비리가 속속 드러났지만 최양희 거제시의원이 오히려 이들을 두둔하고 나서 눈총을 받고 있다.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시의원은 공익을 우선해야 하지만 정해진 절차나 제도를 무시하고 저질러진 위법행위를 옹호하는 성격의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거제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거제시복지관 내부에서 저질러진 비리가 단순 개인 비리인지 아니면 복수에 의해 계획된 범죄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열린 제182회 거제시의회(임시회)에서 최 의원의 관심은 따로 있는 듯 했다.
최 의원은 거제시복지관에 대한 감사 부적정과 비리당사자의 해임결정은 지나치다고 줄 곳 주장하며 시 관계자들을 윽박질렀다.
감사법무담당관과의 보충질문 답변과정에서 복지관 운영비리의 사실관계보다 해임된 간부직원들의 구명과 전 재단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시간을 허비했다.
거제시의원이라면 균형감각을 갖추어야 하는데 최 의원은 시의원이라기보다 복지관 전 위탁운영자의 대변인 같았다는 것이 방청객의 전언이다.
심지어 복지관 운영비리 감사결과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보도한 모 언론사에 대해 “이런 것도 신문이라고 ‥” 라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했다가 해당언론사에 사과한 사실도 알려졌다.
시의회를 지켜본 A씨는 “시의원이라면 더 이상 시민의 혈세가 도둑맞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요구하고 제도적인 허점을 찾아 보완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냐. 공인은 개인적인 관심이나 가치보다 공적가치를 지키기위한 객관화에 우선해야 한다. 공적 객관화의 기초는 실재와의 일치,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인데 최 의원은 그 기본조차 지키지 못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사건의 진실보다 이분법적인 흑백논리나 진영논리에 머문 왜곡된 프레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느겼다.” 고 지적했다.
한편 거제시희망복지 재단은 16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사태와 최양희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사건팀>
news@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