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반딧불이 생태체험 습지센터 운영
작성 : 2016년 04월 01일(금) 22:03 가+가-

생태체험장 운영 워크숍이 진행중이다.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위원장 박춘광)는 지난 23일 연초면 반딧불이공원 생태학교에서 '습지생태계 복원과 생태체험장 운영'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마을 주민대표, 늘푸른거제21 소속 위원, 자연환경해설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습지생태계 조성 사례와 환경교육을 동반한 생태체험 등에 관해 강의와 토론, 현장답사의 순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 6월 이후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사업'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습지환경 체험장, 유기농 체험장, 반딧불이 인공증식장을 갖추게 되는데 이를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인 셈이다.
운영주체는 늘푸른거제21과 생태학교가 맡게 된다.
늘푸른거제21은 실제 체험학습장 안내와 환경교육을 위해 지난해 동국대에 위탁해 자연환경해설사 7명을 양성해 둔 상태다. 이들은 8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강의는 지찬혁 문화생태교육연구소 '에코소피아' 소장이 맡았다. 지 소장은 현재 국제습지연대 한국본부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지 소장은 순천만과 홍콩, 싱가폴, 영국 등 국내외 습지복원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영국 WWT(Wildfowl and Wetland Trust) 컨설팅 사례를 중심으로 습지센터의 디자인 과정을 설명했다.
지 소장은 습지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전시(탐방), 교육(체험), 조사연구(관찰),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주민참여(생태관광)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 운영에 있어서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역할이 매우 커 이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습지센터의 설립, 운영과 관리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의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지자체, 지역주민, 기업, 전문가, 도시민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시의 경우 2개의 큰 댐과 17개의 지방하천, 크고 작은 포와 갯벌, 부속섬 등 다양한 습지생태계가 존재한다고 밝히고, 습지를 이용한 생태체험장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은 거제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거제권관리단, 늘푸른거제21이 연초면 명동리에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부 준공된 서식지에는 국내에 서식하는 3개종의 반딧불이가 모두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수자원공사가 환경부 생태계보존협력기금사업으로 선정돼 5억원의 지원금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현재 반딧불이공원 부지에 습지생태체험장(사무실, 2층 관찰대, 연못)이 조성돼 있으나 체험시설 운영을 위한 여건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이날 워크숍은 마을 주민대표, 늘푸른거제21 소속 위원, 자연환경해설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습지생태계 조성 사례와 환경교육을 동반한 생태체험 등에 관해 강의와 토론, 현장답사의 순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 6월 이후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사업'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습지환경 체험장, 유기농 체험장, 반딧불이 인공증식장을 갖추게 되는데 이를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인 셈이다.
운영주체는 늘푸른거제21과 생태학교가 맡게 된다.
늘푸른거제21은 실제 체험학습장 안내와 환경교육을 위해 지난해 동국대에 위탁해 자연환경해설사 7명을 양성해 둔 상태다. 이들은 8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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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광 위원장 |
이날 강의는 지찬혁 문화생태교육연구소 '에코소피아' 소장이 맡았다. 지 소장은 현재 국제습지연대 한국본부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지 소장은 순천만과 홍콩, 싱가폴, 영국 등 국내외 습지복원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영국 WWT(Wildfowl and Wetland Trust) 컨설팅 사례를 중심으로 습지센터의 디자인 과정을 설명했다.
지 소장은 습지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전시(탐방), 교육(체험), 조사연구(관찰),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주민참여(생태관광)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 운영에 있어서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역할이 매우 커 이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습지센터의 설립, 운영과 관리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의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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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소피아 지찬혁 소장 |
나아가 지자체, 지역주민, 기업, 전문가, 도시민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시의 경우 2개의 큰 댐과 17개의 지방하천, 크고 작은 포와 갯벌, 부속섬 등 다양한 습지생태계가 존재한다고 밝히고, 습지를 이용한 생태체험장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은 거제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거제권관리단, 늘푸른거제21이 연초면 명동리에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부 준공된 서식지에는 국내에 서식하는 3개종의 반딧불이가 모두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수자원공사가 환경부 생태계보존협력기금사업으로 선정돼 5억원의 지원금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현재 반딧불이공원 부지에 습지생태체험장(사무실, 2층 관찰대, 연못)이 조성돼 있으나 체험시설 운영을 위한 여건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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