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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관광으로 돌파구 찾는다
작성 : 2016년 04월 28일(목) 16:43 가+가-
세계적인 조선 경기 불황으로 위축되어 있는 거제시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광’에서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관광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강해룡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머무는 관광’이 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

관광과와 조선해양플랜트과 등 여러 과에서 발굴한 40여개 전략 과제를 집중 검토해, 조선 근로자를 위해 급격하게 늘어난 원룸을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활용 방안, 고현․옥포상가 관광객 유입대책, 스마트 거제관광 안내시스템 구축, 관광 먹거리용 어묵 개발, 거제시 보증 모범음식점 지정제도 도입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강 부시장은 “조선업을 대신할 대체동력은 관광산업으로 행정이 체계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위축된 지역 상권은 관광이 있기에 회복이 가능하므로, 오늘 제시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환경과 다시 찾고 싶은 거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지난 15일 강 부시장이 중국 무석시와 체결한 중국인 관광객 방문협약으로 연간 1만5000명의 중국관광객이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거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류영상 콘텐츠를 융합한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커플여행’이 정부의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중화권, 동남아, 일본 등 많은 아시아권 관광객이 거제를 찾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광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거제시는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상황반을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조선산업 위기극복 종합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하는 등 경제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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