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혼식 날에도 일했다”
거제시 복지관 직원 20여명 ‥ 해고자 비리 폭로
작성 : 2016년 06월 23일(목) 16:54 가+가-

거제시종합복지관 직원들이 과거 상사로부터 모욕적이고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았으며 사회복지관 외 부당한 업무와 특정 종교단체와 법인에 후원을 강요받았다고 실명으로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직원들의 주장은 실명의 진정서 형식으로 일부 언론사에 발송됐다.
복지관 직원들은 최근 각종비리로 해고당한 일부 간부 직원들이 노동위로부터 해고절차가 위법하다는 결정을 복지관이 받아들이면서 복직이 결정되자 복직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건물외벽에 내걸고 이같은 내용들을 폭로했다.
실명의 진정을 작성한 직원만 20여명에 이른다. 같은 조직에서 일해 온 직원들이 실명으로 이들의 복직을 반대한다고 진정 한 사례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실명을 밝혀 해고자들의 비리 등을 공개한 것은 허위사실이 경우 법적 책임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어서 관련사실들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필요할 전망이다.
진정에서 직원들은 “정말 복직할 것입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부정을 저지른 사람은 부당함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며 전 해고자들의 복직을 반대하고 나섰다.
한 직원은 임신초기 업무스트레스로 하혈까지 해야 했으며 신혼여행조차 복지관 업무를 마치고 떠나야 했다고 폭로했다.
이 직원은 해고자들이 전부 다 피해자인냥 하고 다니는 것이 싫고 그 내막을 모르는 분들이 많기에 용기를 냈다고 적었다.
또 다른 직원은 이들이(해고자) 복지관과 관련없는 종교재단과 관장 등이 참여한 법인에 가족들까지 가입시켜야 할 정도로 기부를 강요당했으며 업무와 관련있는 식자재거래처에 50만원에서 10만원 등으로 금액기준을 정해 후원금을 받아올 것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거제시 감사에서 적발된, 복지관과 관련 있는 단체와 수의계약한 고가의 친환경쌀은 찰기가 없고 상태가 나빠 거래처를 바꾸면 좋겠다고 국장과 팀장에게 이야기했지만 법인과 연관돼 바꿀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심지어 가임기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임신도 차례를 지켜서 해라” 는 등 폭언과 욕설이 수시로 있었다고 상당수가 밝혔다.
이들은 복지관은 이미 한 법인을 통해 관련된 사람들이 차례로 입사해 요직을 꽤 차면서 복지관 운영을 사단화 했으며 자신들의 직위를 이용해 직원들을 복지관외의 행사에 동원시켰다고 주장했다.
한 직원은 이들은 해고된 순간 노동자가 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사용자였다. 그들이 노동자로서 해고에 대한 문제를 대외적으로삼고 있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이다. 낙하산인사, 인사/조직 관리의 불투명성과 같은 조직발전에 핵심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고 이의 중심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의 해잉은 합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우리직원들은 또 한번의 홍역을 치르면서까지 복지관을 바로 잡고자 한다며 해고자의 복직에 반대한다고 했다.
진정에는 “그들이 복지관에서 성실히 일을 했다면 그들이 해고될 때 직원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저의 일이 되었을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말입니다” 라고 반문하는 내용도 있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인사위원회 절차 미비로 복직이 결정된 직원에 대해 오는 30일 다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를 다룬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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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직원들의 주장은 실명의 진정서 형식으로 일부 언론사에 발송됐다.
복지관 직원들은 최근 각종비리로 해고당한 일부 간부 직원들이 노동위로부터 해고절차가 위법하다는 결정을 복지관이 받아들이면서 복직이 결정되자 복직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건물외벽에 내걸고 이같은 내용들을 폭로했다.
실명의 진정을 작성한 직원만 20여명에 이른다. 같은 조직에서 일해 온 직원들이 실명으로 이들의 복직을 반대한다고 진정 한 사례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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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을 밝혀 해고자들의 비리 등을 공개한 것은 허위사실이 경우 법적 책임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어서 관련사실들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필요할 전망이다.
진정에서 직원들은 “정말 복직할 것입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부정을 저지른 사람은 부당함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며 전 해고자들의 복직을 반대하고 나섰다.
한 직원은 임신초기 업무스트레스로 하혈까지 해야 했으며 신혼여행조차 복지관 업무를 마치고 떠나야 했다고 폭로했다.
이 직원은 해고자들이 전부 다 피해자인냥 하고 다니는 것이 싫고 그 내막을 모르는 분들이 많기에 용기를 냈다고 적었다.
또 다른 직원은 이들이(해고자) 복지관과 관련없는 종교재단과 관장 등이 참여한 법인에 가족들까지 가입시켜야 할 정도로 기부를 강요당했으며 업무와 관련있는 식자재거래처에 50만원에서 10만원 등으로 금액기준을 정해 후원금을 받아올 것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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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감사에서 적발된, 복지관과 관련 있는 단체와 수의계약한 고가의 친환경쌀은 찰기가 없고 상태가 나빠 거래처를 바꾸면 좋겠다고 국장과 팀장에게 이야기했지만 법인과 연관돼 바꿀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심지어 가임기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임신도 차례를 지켜서 해라” 는 등 폭언과 욕설이 수시로 있었다고 상당수가 밝혔다.
이들은 복지관은 이미 한 법인을 통해 관련된 사람들이 차례로 입사해 요직을 꽤 차면서 복지관 운영을 사단화 했으며 자신들의 직위를 이용해 직원들을 복지관외의 행사에 동원시켰다고 주장했다.
한 직원은 이들은 해고된 순간 노동자가 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사용자였다. 그들이 노동자로서 해고에 대한 문제를 대외적으로삼고 있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이다. 낙하산인사, 인사/조직 관리의 불투명성과 같은 조직발전에 핵심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고 이의 중심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의 해잉은 합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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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원은 우리직원들은 또 한번의 홍역을 치르면서까지 복지관을 바로 잡고자 한다며 해고자의 복직에 반대한다고 했다.
진정에는 “그들이 복지관에서 성실히 일을 했다면 그들이 해고될 때 직원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저의 일이 되었을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말입니다” 라고 반문하는 내용도 있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인사위원회 절차 미비로 복직이 결정된 직원에 대해 오는 30일 다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를 다룬다.
<사건팀>
news@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