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 블랙리스트 존재 근거없다(?)
작성 : 2016년 07월 16일(토) 11:03 가+가-
블랙리스트 파문을 일으킨 조선 협력사 노동자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리스트는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사단계에서 경찰이 보도자료까지 발표한 일은 이례적이다.
경찰은 지난 11일 발생한 조선협력사 직원 자살사망사건과 관련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블랙리스트 존재여부’ 에 대해 질문이 많아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이라며 최근 수사과정 일부를 공개했다.
사망한 협력사 노동자는 ㈜삼원이 폐업하면서 실직상태에 있다가 이 회사에 재취업했으며 전 직장에서는 임금 100%를 받았다고 밝혔다.
폐업당시 22명의 직원 가운데 7명은 다른 회사에 재취업했고 취업 대기상태 1명, 신청 중인 자는 3명이며, 일부는 개인사정으로 취업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한 취업중인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퇴사 압박을 받았다거나 모기업이 협력사 취업에 관여한 사정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러한 사정으로 보아 현재까지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블랙리스트란 통상 사내하청 업체들이 노동자들의 과다한 이동을 억제하려고 업체간 유사 자율 협정을 체결, 일정기간 내에 이동하는 노동자의 전산상 출입증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럴 경우 이직을 시도한 노동자는 회사에서 출입증을 발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만 업체에서는 업체 간 지나친 인력 빼가기를 막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는 입장이 팽팽하다.
한 일반노조는 지난 6월 조선 협력사 취업규제 및 취업동의서가 폐지됐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수사단계에서 경찰이 보도자료까지 발표한 일은 이례적이다.
경찰은 지난 11일 발생한 조선협력사 직원 자살사망사건과 관련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블랙리스트 존재여부’ 에 대해 질문이 많아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이라며 최근 수사과정 일부를 공개했다.
사망한 협력사 노동자는 ㈜삼원이 폐업하면서 실직상태에 있다가 이 회사에 재취업했으며 전 직장에서는 임금 100%를 받았다고 밝혔다.
폐업당시 22명의 직원 가운데 7명은 다른 회사에 재취업했고 취업 대기상태 1명, 신청 중인 자는 3명이며, 일부는 개인사정으로 취업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한 취업중인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퇴사 압박을 받았다거나 모기업이 협력사 취업에 관여한 사정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러한 사정으로 보아 현재까지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블랙리스트란 통상 사내하청 업체들이 노동자들의 과다한 이동을 억제하려고 업체간 유사 자율 협정을 체결, 일정기간 내에 이동하는 노동자의 전산상 출입증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럴 경우 이직을 시도한 노동자는 회사에서 출입증을 발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만 업체에서는 업체 간 지나친 인력 빼가기를 막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는 입장이 팽팽하다.
한 일반노조는 지난 6월 조선 협력사 취업규제 및 취업동의서가 폐지됐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news@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