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찬의 뉴스해설] 옥포, 어린이집 원아학대 사건
작성 : 2016년 09월 07일(수) 12:11 가+가-

안녕하십니까. 뉴스해설 서용찬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한 교사가 아이들을 청 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머리를 때리는 등 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학대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의 학부모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된 학부모는 경악합니다.
학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어린이가 청색 테이프를 보고 “우리 선생님이 애들 말 안 들으면 붙이는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7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어린이집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에서 CCTV화면을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아 학대논란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확산됐습니다.
sns도 뜨겁게 달궜습니다.
주요한 내용은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해 보니 교사가 아이들의 손발에 청테이프를 붙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거나 “자는 아이의 머리가 나와있다는 이유로 발로 차고, 주스를 더 달라는 아이의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게시되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해당 교사는 지난 3월부터 이 어린이집에서 일해왔으며 지난달 퇴사했습니다.
사건이 알려지자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사과문을 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대기해야 할 정도로 지역에서는 꽤 알려진 곳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원장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사건에 대한 충격이 크 보입니다.
거제시도 예상치 못한 악재에 당혹해 합니다.
거제시의 보육행정은 전국에서도 모범적입니다.
시관계자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인데 원아 학대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우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거제시는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처분 등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원아 학대여부, 즉 진실을 가려낼 수 있는 것은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화면입니다.
어린이집 원장은 원장실에 있는 CCTV 중앙모니터를 통해 항상 교사와 원생들의 생활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해당 어린이집 CCTV에는 무슨일인지 사건당일인 지난달 23일을 포함 22일부터 24일까지의 CCTV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상탭니다.
어린이집에서는 냉장고를 교체 수리하는 과정에서 CCTV 전원을 건드려 작동이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경찰은 CCTV 로그분석을 통해 고의적으로 기록이 삭재됐는지 여부를 확인중입니다. 경찰은 고의성 여부를 가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밖에 원내에서 또 다른 아동학대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자료는 해당교사가 근무했던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분량입니다.
경찰관 2명이 정밀하게 확인하는데 10여일이 걸립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의 손발을 청테이프로 묶고 학대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오는 20일쯤 중간 수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아동학대 사실이 특정될 경우 해당교사는 물론 어린이집 원장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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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일하는 한 교사가 아이들을 청 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머리를 때리는 등 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학대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의 학부모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된 학부모는 경악합니다.
학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어린이가 청색 테이프를 보고 “우리 선생님이 애들 말 안 들으면 붙이는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7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어린이집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에서 CCTV화면을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아 학대논란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확산됐습니다.
sns도 뜨겁게 달궜습니다.
주요한 내용은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해 보니 교사가 아이들의 손발에 청테이프를 붙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거나 “자는 아이의 머리가 나와있다는 이유로 발로 차고, 주스를 더 달라는 아이의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게시되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해당 교사는 지난 3월부터 이 어린이집에서 일해왔으며 지난달 퇴사했습니다.
사건이 알려지자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사과문을 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대기해야 할 정도로 지역에서는 꽤 알려진 곳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원장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사건에 대한 충격이 크 보입니다.
거제시도 예상치 못한 악재에 당혹해 합니다.
거제시의 보육행정은 전국에서도 모범적입니다.
시관계자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인데 원아 학대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우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거제시는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처분 등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원아 학대여부, 즉 진실을 가려낼 수 있는 것은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화면입니다.
어린이집 원장은 원장실에 있는 CCTV 중앙모니터를 통해 항상 교사와 원생들의 생활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해당 어린이집 CCTV에는 무슨일인지 사건당일인 지난달 23일을 포함 22일부터 24일까지의 CCTV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상탭니다.
어린이집에서는 냉장고를 교체 수리하는 과정에서 CCTV 전원을 건드려 작동이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경찰은 CCTV 로그분석을 통해 고의적으로 기록이 삭재됐는지 여부를 확인중입니다. 경찰은 고의성 여부를 가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밖에 원내에서 또 다른 아동학대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자료는 해당교사가 근무했던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분량입니다.
경찰관 2명이 정밀하게 확인하는데 10여일이 걸립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의 손발을 청테이프로 묶고 학대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오는 20일쯤 중간 수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아동학대 사실이 특정될 경우 해당교사는 물론 어린이집 원장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news@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