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참으로 답답하다”
작성 : 2016년 11월 11일(금) 17:03 가+가-
11일 거제시공무원 노조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배병철 지부장에게 폭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거제시공무원노조는 오늘 “권민호 거제시장이 직원들의 출근 시간인 8시10분께, 공직사회 퇴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막기 위해 시청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던 배병철 지부장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는 요지의 성명을 통해 사과를 요구했다.
노조는 권 시장이 배지부장을 향해 “이XX가 죽을려고!”, “패죽여버린다.” 이어 “이XX, 너 이제 9시부터 6시까지 꼼짝도 못하게 노조일 못하게 해버릴 것이다.”라며 폭언, 욕설과 고성으로 위협을 가했다고 까지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시장님이 직접 사과의사를 어떤 방법으로든 표현하면 받도록 하겠다” 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기다려 달라 던 오후 2시가 지났지만 묵묵부답이라고도 했다.
모닝뉴스는 이날 오후 3시50분 권민호 거제시장과 직접 전화인터뷰를 통해 공무원노조가 성명서를 통해 밝힌 내용들에 대해 사실여부를 질문했다.
권 시장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과 관련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배병철 지부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은 아니다. 출근길에 대화도 나누고 수차례 어깨도 다독이고 격려도 했다.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상황아닌가. 나 역시 시장이기 이전에 공무원이다. 지금은 시국이 매우 혼란한 상황이다. 전시에는 군인이 나라를 지켜야 하고 평시에는 공무원이 지켜야 하는데 공무원이 어느때보다 신중하게 행동할 때 아닌가. 공무원 문제에 민중을 끌어들이는 것은 아니다” 는 요지의 말을 했다. (직원들이 말리며 건물안으로 대리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그 후 바로 나는 청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배 지부장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노조의 성명에는) 내가 욕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권 시장이 “폭언, 욕설과 고성으로 위협을 가했다. 그러자 밤새 당직을 섰던 직원들이 권민호 시장을 말리며, 시장을 건물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고 주장한 내용과는 상반된다.
권 시장은 “내가 발걸음을 돌리고 난 후에 약간의 소란이 있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한 공무원이 손가락까지 다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모닝뉴스>와의 통화에서 “참으로 답답하다. 내가 의견을 이야기 하면 의견수렴 차원으로 생각하고 알겠다고 하면 될 것인데... 공무원노조는 시장을 향해 막말을 해도 되고, 없는 사실도 만들어내고, 시장은 아무말도 못하는 세상이 과연 옳은가. 솔직히 회의감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모닝뉴스>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오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더도 덜도 없다고 했다.
거제시공무원의 대표이자 거제시민의 대표인 권 시장과 배병철 지부장 사이에서 일어난 폭언논란에 대해 시장과 노조는 상반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번 일에 대해 공인으로서의 권 시장이 최종입장을 어떻게 정할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시공무원노조는 오늘 “권민호 거제시장이 직원들의 출근 시간인 8시10분께, 공직사회 퇴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막기 위해 시청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던 배병철 지부장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는 요지의 성명을 통해 사과를 요구했다.
노조는 권 시장이 배지부장을 향해 “이XX가 죽을려고!”, “패죽여버린다.” 이어 “이XX, 너 이제 9시부터 6시까지 꼼짝도 못하게 노조일 못하게 해버릴 것이다.”라며 폭언, 욕설과 고성으로 위협을 가했다고 까지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시장님이 직접 사과의사를 어떤 방법으로든 표현하면 받도록 하겠다” 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기다려 달라 던 오후 2시가 지났지만 묵묵부답이라고도 했다.
모닝뉴스는 이날 오후 3시50분 권민호 거제시장과 직접 전화인터뷰를 통해 공무원노조가 성명서를 통해 밝힌 내용들에 대해 사실여부를 질문했다.
권 시장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과 관련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배병철 지부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은 아니다. 출근길에 대화도 나누고 수차례 어깨도 다독이고 격려도 했다.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상황아닌가. 나 역시 시장이기 이전에 공무원이다. 지금은 시국이 매우 혼란한 상황이다. 전시에는 군인이 나라를 지켜야 하고 평시에는 공무원이 지켜야 하는데 공무원이 어느때보다 신중하게 행동할 때 아닌가. 공무원 문제에 민중을 끌어들이는 것은 아니다” 는 요지의 말을 했다. (직원들이 말리며 건물안으로 대리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그 후 바로 나는 청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배 지부장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노조의 성명에는) 내가 욕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권 시장이 “폭언, 욕설과 고성으로 위협을 가했다. 그러자 밤새 당직을 섰던 직원들이 권민호 시장을 말리며, 시장을 건물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고 주장한 내용과는 상반된다.
권 시장은 “내가 발걸음을 돌리고 난 후에 약간의 소란이 있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한 공무원이 손가락까지 다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모닝뉴스>와의 통화에서 “참으로 답답하다. 내가 의견을 이야기 하면 의견수렴 차원으로 생각하고 알겠다고 하면 될 것인데... 공무원노조는 시장을 향해 막말을 해도 되고, 없는 사실도 만들어내고, 시장은 아무말도 못하는 세상이 과연 옳은가. 솔직히 회의감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모닝뉴스>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오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더도 덜도 없다고 했다.
거제시공무원의 대표이자 거제시민의 대표인 권 시장과 배병철 지부장 사이에서 일어난 폭언논란에 대해 시장과 노조는 상반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번 일에 대해 공인으로서의 권 시장이 최종입장을 어떻게 정할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이다.
news@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