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시장과 노조지부장 화해하나
16일 오후 열린시장실에서 노조집행부와 대화
작성 : 2016년 11월 17일(목) 16:13 가+가-

열린시장실에서 노조집행부를 만난 권시장
[기사중 일부 수정]=권민호 거제시장과 배병철 거제시공무원노조 지부장이 만났다.
1인 시위 중이던 배 지부장에게 권 시장이 막말과 폭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지 5일만이다.
권 시장은 지난 16일 거제시청 1층 열린시장실에서 배병철 지부장과 자리를 함께하고 11일 출근길에서 발생한 사태와 관련, 유감의 뜻을 전하고 이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옥주원 행정과장과 여경상 감사법무담당관이 노조에서는 집행부 임원들이 배석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는 그동안 시장으로서 우리 직원들을 가족같이 편안하게 생각해 왔고, 고의적이거나 대단히 큰 잘못이 아니라면 가급적 피해가 없도록 항상 챙겨왔다. 내가 그날 배 지부장에게 먼저 말을 걸었던 건 혹시라도 우리직원들이 서울에 가서 다치거나 불미스런 일에 연루될까봐 그걸 걱정하는 차원이었다"면서, "어찌 되었든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큰소리가 오간 것은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날 대화는 40여분간 이어졌다.
노조는 17일 <모닝뉴스>에 권 시장과의 이날 만남의 결과를 두고 긴급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식 입장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가 성명을 통해 공식적인 요구를 한 만큼 권 시장은 이번일에 대해 노조게시판이나 청내 관계망을 통해 사과입장을 담은 글을 게시하는 방법 등이 사태해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권 시장의 막말논란은 양측이 대화의 테이블에 나서면서 화해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1인 시위 중이던 배 지부장에게 권 시장이 막말과 폭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지 5일만이다.
권 시장은 지난 16일 거제시청 1층 열린시장실에서 배병철 지부장과 자리를 함께하고 11일 출근길에서 발생한 사태와 관련, 유감의 뜻을 전하고 이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옥주원 행정과장과 여경상 감사법무담당관이 노조에서는 집행부 임원들이 배석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는 그동안 시장으로서 우리 직원들을 가족같이 편안하게 생각해 왔고, 고의적이거나 대단히 큰 잘못이 아니라면 가급적 피해가 없도록 항상 챙겨왔다. 내가 그날 배 지부장에게 먼저 말을 걸었던 건 혹시라도 우리직원들이 서울에 가서 다치거나 불미스런 일에 연루될까봐 그걸 걱정하는 차원이었다"면서, "어찌 되었든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큰소리가 오간 것은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날 대화는 40여분간 이어졌다.
노조는 17일 <모닝뉴스>에 권 시장과의 이날 만남의 결과를 두고 긴급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식 입장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가 성명을 통해 공식적인 요구를 한 만큼 권 시장은 이번일에 대해 노조게시판이나 청내 관계망을 통해 사과입장을 담은 글을 게시하는 방법 등이 사태해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권 시장의 막말논란은 양측이 대화의 테이블에 나서면서 화해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news@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