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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81년만에 돌아온 지심도
작성 : 2017년 03월 10일(금) 08:07 가+가-

지심도

일제 강점기 일본 병참 기지로 이용되다 국방부 소유로 넘어간 거제 지심도가 81년 만에 거제시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거제시는 최근 국방부와 매각대금 문제를 해결하고 지심도 소유권 이전을 마쳤습니다.

거제시는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 지심도의 소유권 반환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지심도 정상 활주로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권민호 거제시장 기념사>

거제시는 그동안 지심도 소유권 이전을 위한 서명운동과 국회 청원 등 반환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하지만 2008년 8월 제17대 국회의원 임기만료로 국회에 제출된 청원서가 폐기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후 거제시는 2013년 6월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 3자 간 '지심도 소유권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매각 대금을 공시지가 12억 원에 합의하고, 지심도에 있던 국방과학연구소의 해상시험소를 지난해 12월 서이말 등대 인근 터에 신축 이전하면서 협상을 마무리 했습니다.

81년 만에 거제시민들 품으로 돌아온 지심도.
지심도는 거제도 일운면 옥림리에 속하는 작은 섬으로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거제8경중의 하납니다.

생태, 역사, 휴양의 섬으로서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心자를 닮아 지심도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지심도를 자연과 생태, 역사와 스토리가 어우러진 명품 섬으로 만들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해양전망대, 구름다리, 탐방로, 해전역사관 등을 만들고 지심도와 외도, 해금강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상관광 루트를 개발해 관광객들을 맞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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