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업주 납품업자 갈취 ‘갑질횡포’
영세납품업자 69명에게 1억500만원 상당 갈취 12명 검거
작성 : 2017년 05월 01일(월) 10:42 가+가-

경찰 발표자료 중 일부
영세납품업자를 상대로 ‘갑질횡포’를 일삼은 대형마트 업주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영세업자들에게 과징금을 대납하게 하는 등 무려 69명으로부터 1억500여만원을 갈취했다.
지난 2월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부당한 처우(세칭 갑질횡포)’ 연중 단속에 나선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A마트 업주 이(49)모씨 등을 공갈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관련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이같은 대형마트의 갑질횡포를 내사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도매점 납품업자들에게 거래를 중단하거나 정산대금결제를 지연하는 등으로 거래상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 갑질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등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 사이 유통기한경과 제품을 판매하다 관련기관으로부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처분을 받게 되자 납품업자들에게 업체별로 수백만원씩을 받고, “앞으로 단속시 부과될 과징금을 적립하겠다” 며 업체별 정산대금에서 1년 36만원씩(月 3만원) 공제해왔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영세한 유제품 납품업자들에게 매장내 냉장고 구입비를 받거나 공급가의 반값에 납품을 강요해온 것도 경찰수사에서 드러났다.
영세업자들은 거래상 불이익이 두려워 피해신고도 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해왔다.
검거된 업주들은 업계 관행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대형마트 업주 12명을 공갈 혐의 형사입건 검찰에 송치하고, “또 다른 갑질 횡포를 일삼는 대형마트가 있는지 수사를 계속하겠다” 고 밝혔다.
서진일 기자 기사 더보기
이들은 영세업자들에게 과징금을 대납하게 하는 등 무려 69명으로부터 1억500여만원을 갈취했다.
지난 2월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부당한 처우(세칭 갑질횡포)’ 연중 단속에 나선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A마트 업주 이(49)모씨 등을 공갈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관련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이같은 대형마트의 갑질횡포를 내사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도매점 납품업자들에게 거래를 중단하거나 정산대금결제를 지연하는 등으로 거래상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 갑질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등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 사이 유통기한경과 제품을 판매하다 관련기관으로부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처분을 받게 되자 납품업자들에게 업체별로 수백만원씩을 받고, “앞으로 단속시 부과될 과징금을 적립하겠다” 며 업체별 정산대금에서 1년 36만원씩(月 3만원) 공제해왔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영세한 유제품 납품업자들에게 매장내 냉장고 구입비를 받거나 공급가의 반값에 납품을 강요해온 것도 경찰수사에서 드러났다.
영세업자들은 거래상 불이익이 두려워 피해신고도 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해왔다.
검거된 업주들은 업계 관행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대형마트 업주 12명을 공갈 혐의 형사입건 검찰에 송치하고, “또 다른 갑질 횡포를 일삼는 대형마트가 있는지 수사를 계속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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