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현대산업개발 정조준
70억원 상당 사회공헌 약속 이행촉구
작성 : 2017년 06월 28일(수) 12:33 가+가-
거제시의회가 현대산업개발을 정조준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거제시의 입찰자격 제한 처분에 대한 경감 대가로 7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약속을 4년이 지나도록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시의회는 최근 현대산업개발의 70억원 사회공헌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05년 거제시가 발주한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부정을 저질러 이일로 5개월의 입찰자격 제한처분을 받았는데 현대산업개발과 소송을 벌이던 거제시는 지난 2013년 이 처분을 1개월로 감경, 특혜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현대산업개발은 5개월의 입찰자격 제한처분이 확정될 경우 1조2000억원 상당의 기업 손실이 우려된다며 거제시에 처분을 1개월로 경감해달라면서 7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거제시도 "자발적 의사표시로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의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005년 8월~2008년 4월 거제시가 발주한 160억원 규모의 장승포동 하수관거정비사업에서 허위서류 등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44억7200만원을 빼돌린 사실이 경찰에 적발돼 현장소장 등 9명이 구속되고 6명이 입건됐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현대산업개발이 거제시의 입찰자격 제한 처분에 대한 경감 대가로 7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약속을 4년이 지나도록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시의회는 최근 현대산업개발의 70억원 사회공헌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05년 거제시가 발주한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부정을 저질러 이일로 5개월의 입찰자격 제한처분을 받았는데 현대산업개발과 소송을 벌이던 거제시는 지난 2013년 이 처분을 1개월로 감경, 특혜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현대산업개발은 5개월의 입찰자격 제한처분이 확정될 경우 1조2000억원 상당의 기업 손실이 우려된다며 거제시에 처분을 1개월로 경감해달라면서 7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거제시도 "자발적 의사표시로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의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005년 8월~2008년 4월 거제시가 발주한 160억원 규모의 장승포동 하수관거정비사업에서 허위서류 등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44억7200만원을 빼돌린 사실이 경찰에 적발돼 현장소장 등 9명이 구속되고 6명이 입건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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