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나무에 새겨진 V자 일제 수탈
일본, 송진채취 후 끓여 송탄유 짜내
작성 : 2017년 08월 14일(월) 22:17 가+가-

일제에 의해 송탄유를 만들기 위해 소나무까지 공출 당했다. <사진/구성옥 기자>
일제는 한국땅에서 소나무 송진까지 공출해갔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전쟁물자 운송에 필요한 송탄유(松炭油)를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전역의 소나무에서 마구잡이로 송진을 채취했다.
일본은 소나무에 브이(V)자형으로 상처를 내고 얻은 송진을 끊여 송탄유를 만들었다.
소나무에 남겨진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상처인 송진채취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대부분 피해목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송진 채취를 위한 ‘브이’자 상혼의 최대 1m 높이까지 남아 있다.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 장군봉 등에 송진 채취 피해목(50여 그루)이 많이 남아있다
고성군은 “송진 채취 피해목과 같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산림자원들을 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해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노력을 해 나가면 좋겠다.
구성옥 기자 기사 더보기
일제강점기. 일본은 전쟁물자 운송에 필요한 송탄유(松炭油)를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전역의 소나무에서 마구잡이로 송진을 채취했다.
일본은 소나무에 브이(V)자형으로 상처를 내고 얻은 송진을 끊여 송탄유를 만들었다.
소나무에 남겨진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상처인 송진채취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대부분 피해목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송진 채취를 위한 ‘브이’자 상혼의 최대 1m 높이까지 남아 있다.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 장군봉 등에 송진 채취 피해목(50여 그루)이 많이 남아있다
고성군은 “송진 채취 피해목과 같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산림자원들을 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해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노력을 해 나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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