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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플랜트산단 재검토 하라” ‥ 여당도 가세
사곡만지키기대책위원회 12일 구성 26개 단체 참여
작성 : 2017년 09월 13일(수) 10:48 가+가-

사곡만 매립 반대운동 자료사진

"거제해양플랜트산업단지 조성은 거제시민 전체의 뜻이 아니다."

사곡만을 지키기 위한 목소리가 환경단체는 물론 집권 여당까지 힘을 보태면서 다시 거세지고 있다. 자칫 시민불복종 운동으로 번질 조짐이다.

거제해양플랜트산업단지 전면재검토를 위한 사곡만지키기대책위원회가 12일 구성됐다.

대책위에는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진주환경연합 등 경남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와 거제YMCA 등 시민,사회단체, 더불어민주당거제지역위원회 등 6개 정당과 노동단체를 포함한 26개 단체가 참여했다.

대책위 주장은 다음과 같다.

사곡만 전경

△거제해양플랜트산단은 박근혜-홍준표-권민호(김한표) 전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며 민간개발방식을 국가산단이으로 이름만 세탁한 것으로 박근혜 정권이 국가산단까지 민영화하려던 나쁜 사례다.

△정부와 국토부는 산과 바다만 망친 채 벌판으로 방치된 하동갈사만산단 170만평과 고성조선해양특구 60만평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
국가와 경남도는 지방산단인 하동갈사만산단 기반조성 등에 국도비 35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폭지원했다.
그러나 갈사만산단은 자금조달문제로 2014년 공정률 30%에서 공사중단된 채 방치돼 있다. 국토부는 신규산업단지 지정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문재인 후보 경남선대위와 경남지역시민환경 단체들이 지난 5월 3일 서명한 정책협약서에서 "공유수면매립계획을 엄격히 평가하여 매립을 최대한 억제할 것이며, 해안선 복원을 통하여 바다를 보호하겠습니다"고 약속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대선 기간 공약을 지키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 약속을 지켜야한다.

사곡만 매립 반대운동 자료사진

△국토부는 민간사업자가 사곡만을 매립해 추진하는 거제해양플랜트산단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경남도(한경호 권한대행)는 전임 홍준표지사의 적폐사업인 거제해양플랜트산단 대정부 건의를 중단하고 사업추진을 중단하라.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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