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시장 사주설 장모씨 15일 구속
창원지검 통영지청 알선수재 혐의
작성 : 2017년 09월 16일(토) 21:18 가+가-

거제시청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는 장씨

자유한국당을 탈당 민주당 입당을 추진 중인 거제시장이 입당에 방해가 되는 정적을 제거해 달라고 자신을 사주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킨 장모(64)씨가 구속됐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장성훈 부장검사)는 15일 오후 장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권민호 거제시장에게 청탁해 유람선 사업권을 따 주겠다며 유람선사업에 관여한 전직 거제시의원으로 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아냈다,

스스로를 거제 최대 폭력조직 고문이라고 밝힌 장 씨는 유람선허가를 내주는 조건으로 권 시장으로부터 민주당 입당에 반대하는 정치인을 제거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켜 검찰과 경찰이 동시에 수사에 나섰다.

장씨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민노당 시의원을 매파로 삼아 민주당 핵심 정치인 2명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지역정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장씨에게 돈을 건낸 전직 시의원은 장 씨를 믿은 것이 아니라 장씨가 매형이라고 밝힌 또 다른 K 전 시의원을 믿었다고 말했다.

장씨가 폭로한 음성파일에서도 매형인 K전 의원은 장씨가 민주당 정치인에게 올가미를 씌우려한 계획을 미리 알았던 것으로 나타나 공모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람선사업을 추진하던 K전의원이 장씨에게 건낸 돈의 출저는 지역 건설업체와 그의 인척, 유람선 사업에 관여한 종교인 등으로 소문나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co.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