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공사 하세월
경남도 올해 예산지원 중단 올 연말 준공계획 차질
작성 : 2017년 11월 01일(수) 09:40 가+가-

공사가 중단된 목재이용체험장

거제시가 발주한 동부면 구천리 거제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업이 경남도의 예산지원 중단으로 10개월째 중단되면서 개장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에 따르면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14년 12월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 103 일대 거제자연휴양림 입구에 총사업비 51억95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950㎡, 연면적 1500㎡, 지상 3층 규모로 2017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재이용체험장, 휴게홀, 실내교육장, 전시실, 홍보관, 영상실,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하지만 경남도가 지난해 목재문화체험장 마무리 공사(2017년 공사분)에 필요한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29억3800만원 전액을 삭감해 지난 1월 말부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특히 시공사는 공사현장 앞 기존 도로에서 걷어낸 아스콘 등 폐기물 1톤 가량을 주차장 예정부지에 수개월째 방치해 두고 있다.

방치된 폐 아스콘

시는 이후 사업 재개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계속 요청했지만, 경남도는 내년 예산에 12억5000만원만 배정해 내년 개장도 어렵게 됐다.

경남도는 나머지 부족 예산 16억8800만원을 오는 2019년 예산에 배정할 속셈이다.

시는 급한 대로 추경에서 예산 5500만원을 배정해 이달부터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이 거제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해 그동안 공사 중단으로 방문객들에게 불쾌한 이미지만 각인시킨 꼴이 됐다”면서 “지금부터 외장공사 마무리와 주차장 등 부대시설 시공에 박차를 가해 최대한 개장 시기를 앞당겨 거제자연휴양림 기존 시설과 연계한 관광 및 힐링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회근 기사 더보기

leehg4448@hanmail.net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