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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관광 현주소 이래서야 ‘문동폭포’
작성 : 2018년 01월 17일(수) 17:40 가+가-
<기자 스탠딩>제가 서 있는 이곳 문동폭포는 거제에서 유일한 자연폭포로써,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곳이 수년째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어 찾는 이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습니다.

문동폭포는 원래 자연폭포였습니다. 하지만 여름 우기를 제외하고는 물을 구경하기 힘들어 거제시가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계절 내내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인공폭포로 바꾼 겁니다.

그러나 이 인공폭포는 불과 몇개월만에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 인공폭포는 하류에 위치한 문동저수지의 물을 끌어올려 순환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류로 흘려보낸 물이 오염되면서 악취가 발생하자 거제시는 부랴부랴 가동을 중단 시킨겁니다.

이후 문동폭포는 수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기자 스탠딩>제가 있는 이곳은 문동폭포 상부입니다. 지금 이곳은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어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폭우로 쓸려나간 시설물들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는가 하면, 산사태로 쓸려내린 토사와 암반이 등산로를 침범해 있는데도 아직 치워지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관광거제를 부르짖는 거제시,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문동폭포에서 조형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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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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