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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전 삼성중 상무 시장출마 기자회견
작성 : 2018년 02월 06일(화) 12:26 가+가-

기자회견

이영춘 전 삼성중공업 상무가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출마자는 6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활기찬 거제, 새로운 거제를 조성하기 위해서 낡은 틀을 깨고 자치행정의 경영화를 위한 판을 다시 짜야한다는 이 출마자는,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41년 동안 일하며 배운 역량과 능력을 제2의 고향 거제시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태극기 집회에 참여해 놓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게 된 동기 △과거 부동산 투기의혹 △삼성중공업 노조결성을 못하게 한 이유 △역대 시장들과 차별화 △양대조선소 합병 및 사곡만 국가산단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태극기 집회와 관련해서 "삼성 이재용 부사장 석방을 위해 딱 한번 참가한 적이 있는데, 이로 인해 당내에서 지탄을 받아오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대통령의 정치행보와 삼성내에서 제 활동성격이 유사한 점이 있다고 판단해 입당하게 됐다. 나중에 거제시장이 된다면 직접 (이재용 부사장)찾아가 거제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도움을 청해 보겠다"고 답했다.


과거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의혹과 관련해 2차례나 삼성내부 감사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문제될 게 없었다"고 답했다.

삼성중공업 노조결성을 못하게 한 이유에 대해서는 "삼성에 노조는 없지만 노동자협의회가 있다"며 "이들도 단결권,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이 있고, 일정을 보면 대우(대우조선해양)보다 더 많이 한다"고 답했다.

역대 시장들과 차별화에 대해서는 "양대 조선소를 위해 삼성 중공업 및 대우조선 관련 단골고객들을 시장 명의로 초대를 하던지 해서라도 수주 등에 도움을 주겠다"며 "거제에서 수주한 사항은 오너들이 간섭하지 못하도록 조례재정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양대조선소 합병 및 사곡만 국가산단에 대해서는 "양대조선소와 사곡만 국가산단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다고 본다"며 "자세한 사항은 본선에서 밝히겠다"고 답했다.

이 전 상무는 경선결과에 승복하겠지만 정치신인으로써 제2의 고향을 위해 한몸 바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공약사항.

1.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해 특위팀을 구성해 조선경기 부활에 힘을 보태겠다.
2.관광거제를 만들기 위해 전담팀을 만들어 (관광)트라이앵글을 구성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 유치에 진력할 것.
3. 거제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자유치기획단'을 만들어 민자사업 유치 사업에 힘을 쏟아 거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

조형록 기자 기사 더보기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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