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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만지키기대책위원회, 해양플랜트국가산단 추진 반대 기자회견
작성 : 2018년 03월 15일(목) 14:38 가+가-
사곡만지키기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사곡만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이하 국가산단)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15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산단 추진 중단과 지방선거 후 시장과 시의회의 재검토 결과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책위는 ▲정부의 조선업구조조정계획과 역행 ▲해수부·환경부도 인정하는 심각한 환경훼손 ▲생활환경피해·재산권침해로 주민반발 ▲산단개발로 시세차익 부동산 투기 사업의혹 ▲유휴산단 및 승인후 미개발 산단 활용 대안 ▲하동갈사산단, 고성조선해양특구 실패 사례 재발 우려 ▲평당 분양가 192만원 입주업체 들어설 가능성 ▲바다보호 대통령 공약 실천 ▲난개발 악법 '산업단지간소화특례법' 개정 필요 등을 근거로 국가산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원종태 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가산단 이름만 단 민자사업이고, 시민들이 정부가 예산을 투자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속지 말라"며 "대우조선, 삼성중공업과 그 협력업체들의 민간투자사업"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이 투자불가 입장을 밝혔고, 실수요자조합 참여업체 35곳 중 1/3이상이 휴·폐업한 사실이 국토부를 통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양대조선소 국가산단 참가포기여부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기자들은 아직 양대조선소에서 뚜렷한 참가여부를 밝힌 적이 없음에도 불참한다고 단정짓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자, 원 위원장은 이미 중앙부처에서는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기자가 거제시와 양대조선소에 '양대조선소 국가산단 참가포기여부'에 대해 확인결과 그들은 "어떠한 상황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을 조금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조형록 기자 기사 더보기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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