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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산하기관 선거 후 첫 임원 공모
작성 : 2018년 08월 02일(목) 14:19 가+가-
공석 중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공사) 상임이사 공모에 들어갔다.

변광용 시장이 당선된 후 이루어지는 거제시 산하기관의 첫 임원 공모다.

공사는 지난 3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오는 16일 까지 17일간 상임이사를 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5급 이상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 △상장기업 또는 등록기업에서 상임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투자기관, 출연기관의 상임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기타 상기 사항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 응모대상이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성과평과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임원추천위는 공모가 끝나는 대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상임이사 후보 2명을 선발해 공사사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우편이나 방문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상임이사 직은 공사사장이 임명권자이지만 사실상 시장의 의중에 따라 결정되는 자리다. 벌써부터 S모, P모 전 시의원과 K 전 거제시국장이 자리를 탐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에서는 “S모 의원은 실무적인 능력보다 전형적인 지역유지형 인사고 P의원도 이권개입 논란을 빚은 전력이 있는데다 최근 건강이 악화돼 치료중이다. K전 국장은 공직을 중도사퇴 과정에 잡음이 일었던 인물” 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상임이사는 공사사장 자리와 함께 시장 선거과정에서 ‘논공행상’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터라 선거캠프에 몸을 기댄 후보를 고를 경우, 구설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변 시장 주변에서는 “변 시장이 정치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캠프에 관여했거나 지역관료나 선출직 출신 보다 폭넓은 공모를 통해 제대로 능력을 갖춘 상임이사를 발탁해야 한다” 는 의견을 내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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