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한국형 구축함사업 탈락 '발끈'
군수시장 대우조선에서 현대로 넘어가나
건조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내고 맞대응
건조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내고 맞대응
작성 : 2004년 08월 12일(목) 13:20 가+가-

림팩 훈련에 참가한 이순신함
대우조선해양이 한국형 구축함(KDX-Ⅲ) 1번함 선정 입찰에서 탈락하자 이번주내로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지난 98년 잠수함 사업을 둘러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갈등에 이어 군수시장 선점과 관련된 양사의 ‘신경전’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해군이 발주한 7천t급 KDX-Ⅲ 획득사업(3척) 중 1번함의 건조업체 경쟁입찰에서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등 3개사가 참여 현대중공업이 낙찰됐다는 것.
이번낙찰과 관련 대우조선은 자료를 통해 “최저가격으로 입찰에 참가, 적격심사 1순위자가 됐으나 적격심사에서 부적격 통보를 받았다”며 “적격심사위원회는 ‘최근 5년간함정사업의 평가’ 항목에서 관건이 됐던 충무공 이순신함 평가에 대해 해군의 전력화 평가 이후나 가능하다며 배점을 부인하는 불합리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은 “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번주 안으로 건조계약 체결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 는 입장이다.
잠수함 시장을 독점해왔던 대우조선은 지난 98년 이후 현대중공업이 국방부를 상대로 방위산업참여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이후 국방부가 잠수함 사업을 경쟁입찰 방식으로변경 사업대상자를 현대로 바꾼데 이어 또다시 구축함 사업까지 현대에 넘겨줄 처지에 놓이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미 해군이 국방산업의 특수성을 이유로 대우조선 대신 현대중공업을 사실상의 전략적 파트너로 낙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11일 업계에 따르면 해군이 발주한 7천t급 KDX-Ⅲ 획득사업(3척) 중 1번함의 건조업체 경쟁입찰에서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등 3개사가 참여 현대중공업이 낙찰됐다는 것.
이번낙찰과 관련 대우조선은 자료를 통해 “최저가격으로 입찰에 참가, 적격심사 1순위자가 됐으나 적격심사에서 부적격 통보를 받았다”며 “적격심사위원회는 ‘최근 5년간함정사업의 평가’ 항목에서 관건이 됐던 충무공 이순신함 평가에 대해 해군의 전력화 평가 이후나 가능하다며 배점을 부인하는 불합리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은 “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번주 안으로 건조계약 체결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 는 입장이다.
잠수함 시장을 독점해왔던 대우조선은 지난 98년 이후 현대중공업이 국방부를 상대로 방위산업참여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이후 국방부가 잠수함 사업을 경쟁입찰 방식으로변경 사업대상자를 현대로 바꾼데 이어 또다시 구축함 사업까지 현대에 넘겨줄 처지에 놓이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미 해군이 국방산업의 특수성을 이유로 대우조선 대신 현대중공업을 사실상의 전략적 파트너로 낙점한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