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보도에 의하면 웨딩컨설팅업체와 웨딩플래너들은 평생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특별하게 치르고 싶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심리를 악용해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결혼식을 책임지겠다"는 말로 호객행위를 하면서 예식장 등 결혼관련 업소로부터 과도한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예식에서 발생하는 총 청구비용의 10∼30%를 수수료로 요구해 이 부분을 제하고,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예식업체들 입장에서는 저가의 재료를 쓰거나 추가 비용을 청구하는 등 부실 예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예비부부들의 결혼준비에 왕도는 무엇일까? 바로 발품이다. 하지만 이래저래 시간내기가 쉽지만은 않은게 현실이다.그에 대한 대안으로 웨딩박람회를 들수 있겠지만 대다수 웨딩박람회도 컨설팅업체들이 장악한지 옛날이다.

그렇다면 거품 없이 직거래로 이루어지는 웨딩박람회는 없을까? 네이버에 결혼/혼수로 유명한 [신혼여행싸게가기](이하 '신행싸') 카페를 대안으로 추천해본다.수익을 우선시하는 컨설팅이나 업체주관이 아닌 순수 카페회원들이 주최하는 유일한 박람회가 아닐까 싶다.

안내부터 진행까지 회원들이 주관하는 박람회로 호평 받은 바 있는 '신행싸 결혼박람회(cafe.naver.com/honeymoondc)'가 이번에 4회째를 준비하고 있다.

신혼여행을 비롯, 웨딩드레스, 한복, 예물, 침구, 그릇, 가구, 가전, 주방용품, 커텐, 폐백, 청첩장, 웨딩홀, 스튜디오까지 결혼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참가업체 역시도 신청만 하면 참가하는 여타 박람회와는 달리, 카페 회원들에게 소개되어 오랜 시간 검증된 업체들만 참가한다는 점에 있어 신뢰를 담보하는 부분이 특색 있다.

신행싸측은 "과다비용이 들어가는 박람회에서는 삐끼와 계약강요는 당연한 결과이다. 웨딩플래너들에게 끌려다니고, 아무업체나 참가하고, 박람회 끝나면 나몰라라하는 그런 박람회는 하기 싫었다. 점점 상업화되어가는 결혼박람회와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고 말하였다.
 
제4회 신행싸 결혼박람회 참가업체

♧ 여행사 - CJ여행사, 허니허니문닷컴
♧ 드레스 - 율리아나웨딩, 에떼르넬웨딩
♧ 혼수한복 - 한아름우리옷, 우리옷다나한
♧ 혼수예물 - 신라골드, 오르시아예물♧ 혼수침구 - 솔로몬침구
♧ 혼수주방 - 해림도기
♧ 폐백 - 동보폐백
♧ 청첩장 - 청첩장만들기
♧웨딩홀 - PJ호텔
♧ 스튜디오 - 스파지오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