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삼성重, 대형 FLNG 성공적 출항
18일, 페트로나스社 대형 FLNG '두아'(DUA) 출항
작성 : 2020년 02월 18일(화) 18:36 가+가-

삼성중공업을 떠나는 FLNG.

삼성중공업은 18일 페트로나스社 '두아'(DUA) FLNG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LNG생산을 위해 해상 가스전 필드로 출항(Sail-away)했다고 밝혔다.

두아 FLNG는 삼성중공업이 2014년 2월에 말레이시아 국영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社로 부터 16억불에 수주한 선박이며 길이 393m, 폭 64m로 축구경기장 3개를 직렬 배열한 크기와 같고, 전체중량 131,300톤에 달하는 대형 FLNG 선박이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EPC(설계,조달,제작)계약을 통해 설계부터 구매, 생산, 시운전까지 총괄하며 대형 해양공사의 EPC 수행능력을 입증했다.

이날 출항한 두아 FLNG는 말레이시아 동부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140km 떨어진 로탄 가스전에 도착해 설치 작업과 해상 시운전을 거쳐 2020년 11월 부터 향후 20년 동안 연간 150만톤(한국 연간 가스 소비량의 4.7%에 해당)의 LNG가스를 생산ㆍ정제할 예정이다.

이번 출항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페트로나스社가 협의하여 출항부터 로탄 가스전 도착까지 말레이시아 해군 군함의 호위 하에 안전하게 필드까지 이동하게 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Shell社 '프렐류드' FLNG에 이어 페트로나스社 '두아' FLNG를 완벽한 품질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인도해 기쁘다"면서, "앞으로 범용 및 연안 FLNG 개발을 통해 FLNG 시장을 확대ㆍ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FLNG(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시추한 후 액화를 위해 육상으로 이동하지 않고 액화ㆍ저장ㆍ해상운송까지 할 수 있는 부유식 종합설비로 육상 플랜트 대비 환경 친화적, 낮은 투자비용, 효율적인 운영, 이동 용이 등의 장점을 앞세워 시장 확대가 예상되며, 삼성중공업은 FLNG 시장을 선도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