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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태극권, 제11차 한중우호교류 행사 진행
작성 : 2024년 05월 31일(금) 17:03 가+가-
제 11차 현중태극권 한중우호교류 행사가 지난 5월 4일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오렌지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현중태극권은 진씨태극권의 한 지파로서 중국 목단강시 시급 비물질 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창시자인 이금룡 대사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가에 전파되어 태극권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독립문파다.

이번 현중태극권의 한중우호교류행사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교류행사다.

본 행사는 개막식, 교류 기념기 교환, 태극권 교류회, 문화 교류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현중 태극권 총본부 이금룡 대사를 비롯하여, 흑룡강성 해림시 무술 협회장, 한국 현중태극권 총회장, 중국 현중태극권의 반국생(潘国生) 노사, 무동(武東) 노사, 구옥강(邱玉江) 노사 등 교류회 관계자들과 한국 현중태극권 총회 및 흑룡강성 해림시 무술 협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자신들이 수련해 온 성과들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에게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보냈다.

태극권 교류회는 현중태극권의 29식(二十九式), 대가식(大架式), 소가식(小架式), 편간(鞭杆), 태극검(太極劍), 태극선(太極扇) 등의 단체•개인별 시범외에도 48산수(四十八散手), 연습검(練習劍)등 타 문파의 시연도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80세인 반국생(潘国生) 노사의 역동적인 태극권 시연이 있었다.

이어 이어진 문화 교류회에서는 중국의 전통악기인 구정 공연, 중국 차예(차를 마시는 예술) 시연 , 단소 공연, 기타 연주 및 노래 공연/합창으로 한중 화합과 우정의 장을 만들었다.

현중태극권 총본부 이금룡 대사는 "현중태극권 한중우호교류회는 2013년 처음으로 한국 서울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어느새 11차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진행되어 한중 양국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면서 "현중태극권의 수련자들이 지속적인 수련을 통해 얻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인생을 더욱 즐겁고 가치있게 살아가기를 기원하며, 이를 위해 현중태극권은 앞으로도 묵묵히 실력을 키우고 성장하여, 한국과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무술문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중태극권은 진씨 태극권의 한 지파로서 2003년에 정식 문파로 창립되었으며 2015년에 중국 목단강시, 2016년에 헤이룽장성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현중태극권은 “진식 태극권을 기반으로 각 문파의 장점과 음양철학, 경락도인, 호흡토납, 운동역학을 연구해, 4대평형 이론을 근간으로 한 독자적 투로 및 수련방법을 정립하여 수련중이다”라면서 “남녀노소 모두 자신의 신체 상황에 맞게 수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추구하고 있으며, 재활운동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영주 기자 기사 더보기

ohyj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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