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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사원가족들까지 ‘한마음 경영’
전사원교육 이어 사원부인 대상으로 ‘특별강연’
작성 : 2005년 09월 01일(목) 09:16 가+가-
‘팍팍한 직장생활과 가장이라는 부담까지...’ 연극을 통해 본 우리시대 보통의 '남편' 모습에 200여명의 주부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8월 31일, 삼성중공업이 사원부인들을 대상으로 사내 문화관에서 마련한 'We Together' 특별강연에서 많은 사람들이 ‘칭찬과 격려의 힘’에 대해 공감했다.
이날 사원부인들은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기러기를 가장(家長)의 모습으로 투영시킨 ‘홍크’(Honk in five)라는 연극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겪는 남편의 애환을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홍크’는 떼지어 날아가는 기러기가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며 내는 소리를 일컫는 것으로, 수십 킬로나 되는 먼 거리를 힘들게 날아가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짜증내지 않고 오히려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우는 모습이 마치 우리네 가정사와 무척 흡사한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연극이다.
이날 연극은 삼성중공업이 올 상반기, 4개월 동안 펼친 全사원 변화실천교육에서 많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사원부인들을 대상으로 앵콜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원가족인 이은진(32) 씨는 “강연을 통해 남편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가족이 보여주는 신뢰와 사랑임을 깊이 느꼈다”며 “남편에 대한 존경심은 물론, 남편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는 소감을 전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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