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채비에 그물 매달아 ‘밤당게’ 낚시
작성 : 2007년 01월 23일(화) 15:21 가+가-

느태방파제에서 청어를 뜰채로 퍼담았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리는 겨울조황속에 이번엔 꽃게를 낚시로 잡아올려 화제다.
와현유람선 선착장에서 거제에서는 보기드문 꽃게낚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원투채비에 바늘대신 30센티 길이의 그물에 게가 올라올 수 있도록 고기대가리 두 마리를 매단게 낚시법의 전부.
5분쯤 지나 낚시를 감아올리면 꽃게가 그물에 매달려 올라온다.
그물낚시에 잡혀 올라오는 꽃게는 ‘밤당게’로 불리는 ‘깨다시 꽃게’. 모래가 없는 곳에서는 잡히지 않는 종이다.
“꽃게요? 3-4시간이면 1백여 마리 이상은 거뜬히 낚을 수 있습니다”.
낚싯대를 드리우면 작게는 2-3마리에서부터 많게는 6-7마리까지 낚여 올라왔다.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이 낚시를 던진 후 5-10분 사이에 끌어올리기만 하면 끝이다.
선착장 앞 해초대가 있어 그 곳만 피해서 던지면 크게 어려움이 없다. 비린내 나는 먹이에 몰려드는 꽃게의 습성을 이용한 낚시는 잡는 것보다 낚싯줄이나 그물에 엉켜있는 꽃게들을 떼 내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 중들물이나 중날물때를 기다려야 한다.
와현해수욕장에서 꽃게낚시가 시작된 것은 일주일 전 쯤.
꽃게낚시법을 아는 양봉업자들이 이곳에서 낚시를 하다 ‘밤당게’가 걸려올라오자 본격적인 게 낚시를 선보였다. 낚시를 던질 때 너무 세게 던지면 미끼가 날아가 버리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 것만 제외하고는 특별히 신경 쓸 일도 없다.
‘밤당게’ 는 크기가 다소 작지만 알이 꽉 차 있어 된장찌개나 라면에 넣어 끓여먹기도 하며 맛은 담백하다.
때를 맞히면 선착장 옆 와현횟집에서도 ‘밤당게’ 된장찌개와 게장 맛을 볼 수 있다. 와현횟집은 저녁보다 낮 시간에 찾는 것이 좋다. 낚시를 좋아하는 횟집아주머니도 6일째 ‘밤당게’ 깨다시꽃게 낚시의 잔재미 속으로 빠져들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와현유람선 선착장에서 거제에서는 보기드문 꽃게낚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원투채비에 바늘대신 30센티 길이의 그물에 게가 올라올 수 있도록 고기대가리 두 마리를 매단게 낚시법의 전부.
5분쯤 지나 낚시를 감아올리면 꽃게가 그물에 매달려 올라온다.
그물낚시에 잡혀 올라오는 꽃게는 ‘밤당게’로 불리는 ‘깨다시 꽃게’. 모래가 없는 곳에서는 잡히지 않는 종이다.
“꽃게요? 3-4시간이면 1백여 마리 이상은 거뜬히 낚을 수 있습니다”.
낚싯대를 드리우면 작게는 2-3마리에서부터 많게는 6-7마리까지 낚여 올라왔다.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이 낚시를 던진 후 5-10분 사이에 끌어올리기만 하면 끝이다.
선착장 앞 해초대가 있어 그 곳만 피해서 던지면 크게 어려움이 없다. 비린내 나는 먹이에 몰려드는 꽃게의 습성을 이용한 낚시는 잡는 것보다 낚싯줄이나 그물에 엉켜있는 꽃게들을 떼 내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 중들물이나 중날물때를 기다려야 한다.
와현해수욕장에서 꽃게낚시가 시작된 것은 일주일 전 쯤.
꽃게낚시법을 아는 양봉업자들이 이곳에서 낚시를 하다 ‘밤당게’가 걸려올라오자 본격적인 게 낚시를 선보였다. 낚시를 던질 때 너무 세게 던지면 미끼가 날아가 버리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 것만 제외하고는 특별히 신경 쓸 일도 없다.
‘밤당게’ 는 크기가 다소 작지만 알이 꽉 차 있어 된장찌개나 라면에 넣어 끓여먹기도 하며 맛은 담백하다.
때를 맞히면 선착장 옆 와현횟집에서도 ‘밤당게’ 된장찌개와 게장 맛을 볼 수 있다. 와현횟집은 저녁보다 낮 시간에 찾는 것이 좋다. 낚시를 좋아하는 횟집아주머니도 6일째 ‘밤당게’ 깨다시꽃게 낚시의 잔재미 속으로 빠져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