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딴섬 인근 어선 좌초…승선원 2명 구조
암초에 걸려 선체 파손·침수…구명조끼 착용해 인명 피해 막아
작성 : 2026년 10월 31일(토) 18:31 가+가-

좌초어선.
거제시 장목면 딴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된 뒤 침수됐으나 승선원 2명은 해경에 모두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10시 3분께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딴섬 북서쪽 까치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동면 도만항을 출항한 1t급 어선 ㄱ호는 이날 오후 4시 10분께 거제 황포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이후 선체 일부가 파손되면서 바닷물이 들어오자 선장 A씨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어선은 선체의 90% 이상이 암초 위에 올라앉은 상태였다. 추가 침몰 위험은 크지 않았으며, 해경 구조대는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1명이 얼굴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음주 측정 결과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좌초된 어선은 크레인 선박을 섭외해 안전한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김언호 창원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조업과 항해 때는 암초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 운항에 유의해야 한다"며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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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10시 3분께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딴섬 북서쪽 까치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동면 도만항을 출항한 1t급 어선 ㄱ호는 이날 오후 4시 10분께 거제 황포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이후 선체 일부가 파손되면서 바닷물이 들어오자 선장 A씨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어선은 선체의 90% 이상이 암초 위에 올라앉은 상태였다. 추가 침몰 위험은 크지 않았으며, 해경 구조대는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1명이 얼굴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음주 측정 결과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좌초된 어선은 크레인 선박을 섭외해 안전한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김언호 창원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조업과 항해 때는 암초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 운항에 유의해야 한다"며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