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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세청 사칭 ‘전화 사기범’ 설친다
작성 : 2007년 01월 28일(일) 17:28 가+가-
검찰이나 국세청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에 속아 자기 손으로 거액을 고스란히 사기범들에게 송금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시급하다.

거제경찰서도 사기범들의 교모한 수법에 시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집중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이같은 전화는 막무가내로 걸려오고 있다.

사기범들은 자동응답 메시지를 통해 00검찰청이라며 법정 출석시간이 언제이며 어기지 말라는 내용과 함께 시간까지 자세하게 알리는가 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기위해 9번을 누를 경우 마치 검찰 민원안내인 것처럼 검퓨터로 사건내용을 조회한다며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 등을 요구하는 등 그럴 듯 하게 현혹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인들은 피해자가 걸려들 경우 개인정보와 계좌인증에 필요하다며 이들을 현금지급기로 유인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누르게 한 후 인증에 필요한 무작위 번호를 누르게 해 그 액수만큼 이들의 계좌로 이체시키는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

거제지역 한 네티즌은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한 카페에 자신도 같은 일을 당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남기기도 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검찰사칭 전화받은 사례

며칠전에 저희집에도 전화가 걸려왔었습니다(23일)
전화수화기를 들자마자 자동녹음내용이 흘러나오더라구요
무슨소리인가 하고 열심히 들었죠
내용은 며칠까지 부산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라는 내용이 더라구요
글구 상담원과 통화를 원하면 7번인가9번을 누르라고 해서
눌렀죠
진짜 어눌한 어조의 말투로 ...
뭐라고 해야 할까
자다가 일어난 목소리에 강원도 사투리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무슨내용의 전화를 받았냐고 되려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잘모르겠다고 했더니
성함을 말씀해 주시면 확인해서 연락을 주신다네요
핸드폰으로 문자로 보내준다고 핸든폰 번호도 물어보구요
그래서 제 이름은 말씀드릴수 없고
저는 검찰과 관계된일은 전혀 한적이 없기때문에
문제가 있으면 문서로 집으로 보내라고 얘기를 했더니
그쪽에서 버벅거리더라구요
그리고 거제는 부산지검이 아니고 창원지검소속이라고
말하려다 참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전화번호는 08200080008이번호로 발신번호가 표시되었답니다.
우리 거사모님들도 조심을 하시고
전화 오면 된통 혼내주세요......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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