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국민 46%, 전교조 명단공개 찬성...반대 34%
작성 : 2010년 05월 02일(일) 20:22 가+가-
전교조 명단공개를 둘러싼 한나라당과 사법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전교조 교사의 명단 공개에 대해 찬성 의견이 더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30일 전교조 명단공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명단공개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46.4%로, 명단 공개 반대(33.6%) 보다 12.8%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 세대인 30대(55.4%〉36.4%)가 명단 공개에 찬성 의견을 가장 많이 나타냈고, 50대이상(51.7%〉18.2%)이 그 다음으로 찬성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대(찬성 34.4%〈41.9%)와 40대(38.3%〈46.7%)에서는 반대가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찬성 의견이 45.5%로 반대 의견(26.6%)과의 격차가 큰데 반해, 남성은 상대적으로 찬성(47.3%)과 반대(41.4%)간 의견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69.7%가 명단 공개에 찬성 의견을 나타내 반대(17.1%)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민주당 지지층은 반대가 46.9%로 찬성(28.3%) 보다 높게 나타나 지지정당에 따른 의견차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찬성 27.0% ‘ 반대 51.9%)과 전남/광주(27.3%〈38.0%)에서만 반대가 높게 나타났고, 그 외 지역에서는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경기(55.6%’29.0%)에서 명단 공개에 대해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50.9%〉32.8%), 대구/경북(49.6%〉30.1%)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4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